'요리&건강' 카테고리의 글 목록 (6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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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건강198

삼천포 쥐치포 유래 쥐치 종류 말쥐치 날개쥐치 그물코쥐치 쥐포는 먹거리가 귀하던 1960년대에 상품 가치가 없어 사료와 비료로 쓰이던 쥐치를 삼천포 주민들이 포를 떠서 말려 먹기 시작했던 것을 일본의 조미 어포(화어) 가공기술을 접목하여 현재의 쥐치포로 발전시키게 된 것입니다. 오늘은 삼천포의 쥐치포가 유명해진 이유와 쥐치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천포 쥐치포의 유래 쥐포가 삼천포의 특산물이 된 이유는 예전에는 삼천포 앞바다에 그물을 던지면 그물코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쥐치가 많이 잡였었다고 합니다. 깜짝 놀란 어부들은 이 많은 쥐치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게 되었는데, 그때 말려서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겠구나 생각하게 되었고, 쥐치의 포를 떠서 말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 이것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지면서 삼천포 쥐포가 탄생하게 됩니다. 삼.. 2024. 4. 9.
고구마 감자 차이점 고구마 종류 품종 밤 물 호박 자색 황금 탄수화물이 풍부하고 병해충에 강한 고구마는 감자와 함께 전통적인 구황작물로 여겨져 왔으며, 풍부한 단맛으로 널리 사랑받는 작물입니다. 오늘은 식용은 물론이고 제당 및 약품, 화장품 생산등에 활용되고 있는 고구마의 특성과 감자와의 차이점, 비교, 고구마의 종류, 품종, 파종, 수확시기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구마 VS 감자 고구마는 고구마씨로 번식시킬 수도 있으나 교배 목적이 아니라면 그러는 경우는 별로 없고, 보통 줄기, 즉 고구마 순이라 불리는 부분줄기를 잘라서 땅에 심어 재배하게 됩니다. 씨고구마를 습하고 따뜻한 온상에 묻으면 4~6주 후에 싹이 나오는데, 이 싹을 잘라 파종하게 됩니다. - 감자의 경우 씨감자를 잘라 파종하지만, 고구마의 경우에는 순을 잘라 심습니다. 싹을 자른 곳에서는.. 2024. 3. 22.
부지깽이나물밥 만드는법 울릉도 취나물 섬쑥부쟁이 효능 부지깽이나물은 천동초, 명천동, 혹하지 꽃, 울릉도 취나물, 쑥부쟁이 나물 이라고도 불리는 두해살이 풀입니다. 흔히 우리가 취나물이라 부르는 '참취' 즉 '미역취'와는 엄연히 다른 종입니다. 오늘은 울릉도의 특산품 중에 하나인 부지깽이나물의 특징과 효능, 부지깽이나물밥 만드는 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지깽이나물 특징 부지깽이나물은 '섬쑥부쟁'이라고도 불리는데,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울릉도와 일본에서 자라며 울릉도에 집단적으로 자생하고 있습니다. 쑥부쟁이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는데, '개쑥부쟁이'는 해변가에 자생하고, '섬쑥부쟁이'는 울릉도에, 그 외 제주도엔 제주도 쑥부쟁이인 '드릇국화'가 있습니다. 부지깽이는 '섬쑥부쟁이'를 울릉도에서 부르는 이름으로 산채 또는 재배하여 나물로 먹거.. 2024. 3. 19.
참외 제철 고르는법 보관법 먹는법 효능 부작용 참외는 6월부터 8월까지로 여름 제철 과일이지만, 하우스 참외의 발달로 인해 일 년 내내 즐길 수 있는 과일이 되었습니다. 참외 재배 면적과 소비량이 조금씩 감소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과일임에는 분명합니다. 오늘은 참외 고르는 법, 보관법, 먹는 법, 효능, 부작용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외 제철 농업 기술의 발전으로 참외는 이제 여름 외에도 일 년 내내 즐길 수 있는 과일이 되었습니다. 더욱이 봄에는 수요가 높아 가격이 상승하는 정도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름이 참외의 정식 제철이기 때문에, 6월에 수확된 것을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013년 경북대 농학지에 기록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6월에 수확된 참외는 다른 시기에 비해 항산화 활성과 기능성 성분 함량이 풍.. 2024. 3. 15.
광어 제철 산란기 금어기 살수율 고르는법 자연산 양식 구별 광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횟감으로 우럭에 비해 2배 정도 높으며, 양식업이 활발이 이루어지는 탓에 사시사철 광어를 접할 수는 있지만, 자연산광어의 제철을 꼽으라 하면 11월 ~ 2월이 됩니다. 오늘은 광어의 산란기, 금어기, 자연산과 양식의 구별법, 고르는 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광어 VS 도다리 VS 가자미?몸은 납작하고 양 눈은 한쪽으로 쏠려 비대칭인 생선을 '비목어'라 부릅니다. 그 비목어는 다시 가자미목 넙치과와 가자미목 가자미과로 나뉘는데 넙치과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광어(=넙치)를 말하며, 가자미과에는 도다리와 가자미가 속하게 됩니다.  1. 가자미목 넙치과가자미목 넙치과에는 우리가 평소 즐겨 먹는 광어(넙치)를 비롯해 별넙치, 점넙치 등이 있습니다. - 별넙치.. 2024. 3. 14.
도다리 제철 종류 산란기 금어기 구별법 특징 효능 흔히들 봄철 도다리가 가장 맛있다고 하여 도다리의 제철이 봄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시장 상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얘기이고, 도다리의 제철은 여름부터 가을까지가 오히려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도다리 제철, 종류별 특징, 산란기, 금어기, 효능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다리 제철 '봄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을 많이 들을 수 있어, 봄이 제철이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건 어디까지나 시장 상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얘기이고, 도다리의 제철은 산란기 후 2 ~ 3달이 지나야 살이 차고 영양가가 오르므로, 여름부터 가을까지가 제철인 생선입니다. 도다리의 산란기가 동해는 2월 ~ 4월 / 서해는 3월 ~ 5월 이므로, 산란 직후 도다리는 살이 없고 푸석하여 맛이 .. 2024.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