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면 종류 소면 중면 쫄면 밀면 중화면 칼국수 쌀국수 메밀국수 특징
국수는 밀, 메밀, 쌀, 감자 등 곡물 가루로 만든 반죽을 가늘고 길게 뽑아내서 만든 식재료인 '면'을 지칭하는 순우리말입니다. 오늘은 일반적인 국수를 굵기에 따라 구분한 세면, 소면, 중면의 차이점과 쫄면, 밀면, 중화면, 칼국수, 쌀국수, 메밀국수등 다양한 면 종류들의 특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수 우리가 접할 수 있는 국수는 그 굵기에 따라 소면, 중면, 세면 등 3가지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1. 소면 면 굵기가 세면과 중면의 중간이며, 가장 무난한 굵기로 선호되는 국수입니다. 소면은 잔치국수, 비빔국수 등 대부분의 국수요리에 다양하게 활용되며, 일반적으로 '국수' = '소면'으로 통용됩니다. 소면의 '소' 때문에 '작다'는 의미라고 착각할 수 있는데, 사실 한자로 小(작을소)가..
2023. 11. 24.
고둥 종류 맵싸리 대수리 갯고둥 댕가리 보말 참고둥 거북손 팽이고둥
바닷가 바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둥은 '고동'이라고도 많이 부르지만, 표준명은 '고둥'입니다. 오늘은 작아서 먹기 불편하지만, 딱히 해감이 필요 없고 감칠맛이 일품인 소라의 작은 종인 고둥의 종류들 중 맵싸리고둥이라 불리는 대수리, 다슬기와 비슷한 갯고둥, 댕가리, 보말로 잘 알려져 있는 참고둥, 팽이고둥, 거북손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맵싸리고둥(대수리)전북, 충남에서는 대속, 대숙, 송장고둥, 매운고둥, 전남에서는 맵다리, 경남에서는 맵사리, 맵싸리, 거제에서는 박고둥, 강원도에서는 맴골뱅이, 전남에서는 쓴고둥, 깨소라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고둥입니다. 독성은 없으나, 많이 먹으면 복통이 난다고 하여 경남에서는 ‘배아픈고둥’이라고 하며, 제주도에서는 맵다는 뜻의 ‘매웅이’라고..
2023. 11. 22.
해장국 종류 뼈 선지 콩나물 황태 순대 올갱이해장국 특징 유래 효능
해장국이란 숙취를 풀기 위해 먹는 국을 말하며, 대표적으로 돼지뼈를 넣고 끓인 뼈해장국, 선지를 넣고 끓인 선지해장국, 콩나물을 넣고 끓인 콩나물해장국, 북어나 황태를 넣고 끓인 황태해장국과 순대국, 올갱이해장국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해장국의 다양한 종류와 유래 및 특징, 차이점, 효능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장국의 유래 해장의 본딧말은 해정(解酲), 즉 해장국은 숙취(酲/정)를 푸는(解/해) 국이라는 뜻입니다. 이는 세월에 따른 단순한 음가 변화일 뿐, 장(腸)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고려시대부터 시작해서 조선시대를 거쳐 개화기, 현대에 이르는 동안 계층에 관계없이 폭음을 주저하지 않았던 한국인들은 전 세계에서 유례없는 해장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만큼 술 좋아하는 나..
2023.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