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시 현장 대처법 사진 촬영 하는 법 정황증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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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고시 현장 대처법 사진 촬영 하는 법 정황증거 확보

by 요설남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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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하다 보면, 본인 스스로가 아무리 조심해서 운전을 한다고 해도 뜻하지 않게 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사고의 경험이 없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당황하기 마련인데요, 오늘은 자동차 사고 시 사진촬영, 정황증거 확보 등 올바른 현장대처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사고시-견인
자동차 사고 현장 대처법

 

자동차 사고 시 현장 대처법

사고 발생시 가장 중요한 것은 당황하지 않고 인적피해와 2차 사고 방지에 대한 우선적인 행동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차량의 상태와 현장 증거를 수집합니다.

 

1. 차량에 내려 부상자는 없는지 부터 확인합니다. (부상이 심한 환자 발생 시 119에 신고 먼저 합니다.)

 

2. 정황증거 확보

-사고 현장을 여러 각도에서 촬영

 

-비상 지시등과 삼각대 설치를 통해 2차 사고를 미연에 방지 합니다.

 

-상대 운전자의 신원과 연락처를 확보합니다.

 

-보험사 콜센터 긴급출동 요청을 하고, 사고 접수를 합니다.(긴급출동 서비스를 요청한다고 해서 보험 인상 요인은 되지 않습니다. 또한 사고 접수 시 우리 측 보험사 직원이 나와주면 과실비율을 협의하는데도 도움이 되며, 그때 경미한 상황이라 판단되어 자비로 진행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될 시 보험 처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목격자 확보(연락처, 인적사항 등 받아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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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황증거를 확보했다면 안전한 장소로 차량을 이동합니다.(안전 및 교통흐름 방해를 방지합니다.)

 

4. 긴급조치 후 경찰서 신고

-차량만 파손되고 보험사 직원 혹은 개인 쌍방 간에 협의가 이루어진다면 굳이 신고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협의가 안된다던지 상대방의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던지, 면허증을 제시 안 한다던지 심각한 상황에서는 경찰을 반드시 부릅니다.)

 

 

사고현장 사진 촬영 방법

1. 파손 부위 근접 촬영

파손 부위의 크기와 정도는 사고 차량 속도 추정에 중요한 기록으로 수리 견적 측정에도 유용하기 때문에 최대한 가깝고 정확하게 촬영합니다.(차량 번호판 및 주위 파편들도 빼먹지 말고 찍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현장이 정리되기 전에 최대한 다각도로 사진을 많이 찍어 둡니다.

 

2. 원거리 현장 촬영

원거리에서(20m~30m) 두 차량이 다 나오도록 사진을 찍어 둡니다.

교통 신호 체계, 내리막, 오르막, 커브인지 상황적인 부분도 파악할 수 있도록 여러 각도에서 찍어 둡니다.

차선은 꼭 보이게 찍고, 차량의 위치와 차선을 잘 확인할 수 있게 촬영해둡니다.

 

-이러한 원거리 사진은 사고가 발생된 이유를 총체적으로 알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지만, 대부분 사고 후 경황이 없어서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꼭 기억해 두세요.

 

3. 바퀴와 핸들 촬영

바퀴와 핸들 사진은 양측 운전자의 주행 방향을 확인하는 단서가 됩니다.

핸들 사진을 찍을 때 특히 어느 방향으로 돌아가 있는지는 반드시 나오게 찍습니다. (바퀴 방향으로 과실이 누구에게 있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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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상대 차량 블랙박스 유무 촬영

-상대방 차량 내 블랙박스가 있다면 사고 직후 꼭 사진으로 남겨야 하는데 핸들 사진을 찍을 때 블랙박스 사진을 같이 찍어 놓으면 좋습니다.(이때 블랙박스 화면을 켜 작동하고 있는지 녹화는 되고 있는지도 같이 찍어 둡니다. 종종 내가 피해차량인 경우, 가해자 측에서 블랙박스를 은폐하거나 작동이 안 된다고 발뺌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내가 피해 차량일 경우 내 차량 뒤쪽 블랙박스 영상도 증거가 될 수 있으나, 상대차량의 블랙박스가 있었다는 것을 미리 입증해 두면 훨씬 유리 해 질 수 있습니다.

 

5. 사진도 중요하지만 이 모든 것을 동영상 촬영 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정황증거 확보 후 대처 방안

보험사 도착 후 사고 조사가 진행이 되고, 내가 피해자일 경우를 가정했을 때, 상대측 보험사 직원과 조율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때 이러이러해서 나에게도 과실이 있다면서 예의 바르지만 무언가 압박을 가지고 다가서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때는 당황하지 마시고, 그 과실비율도 믿지 마시고 상황 판단을 명확하게 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내가 억울한 부분이 있다면 당연히 우리 측 보험사도 부르고, 더 심할 경우에는 경찰도 부르면 됩니다. 

 

하지만 상대측 주장이 본인들의 과실이 심하다고 보상을 해주겠다는 식으로 나오며 인정할 수 있는 수준의 제시를 해온다면 우선 차량 수리와 병원부터 갑니다.

 

이때, 상대 보험사 측에서 알선하는 공업사나 병원은 무시하시고 스스로 알아보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 병원 및 공업사와 보험사 직원이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보험사에 유리한 진단과 소개비등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차량 수리와 병원을 알아본 후에는 치료를 받으시면서 합의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 합의라는 것도 경험이 많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만만치만은 않은 부분입니다. 이 합의 방에 대해서는 아래 페이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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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보상 받는법 합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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