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우회전 통행 방법 단속 기준 범칙금 횡단보도 전면 단속

23년 1월 22일 새로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라 교차로 우회전 방법이 또 바뀌었습니다. 6개월만(22년 7월 12일 선 개정)에 우회전시 보행자 신호 준수의무로 무조건 신호가 바뀔 때까지 기다렸다가 통과해야 하는 법규가 또 개정이 되었는데요, 아직도 헷갈리시는 분들을 위해서 올바른 우회전 방법 및 기준, 범칙금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회전 통행방법

 

교차로 우회전 통행방법 1 (전방 녹색불일 경우)

보행자가 보이는 경우

보행자가 보일시 언제나 일시정지 후 보행자가 통과하면 보행자 신호가 다 끝나지 않았어도 우회전 가능

(지금 이부분이 가장 헷갈려들 하시는 부분입니다.)

 

보행자가 보이지 않는 경우

보행자가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안전 확인 후 교통 흐름에 방해 되지 않게 서행하며 우회전 가능

(여기서 서행이라 함은 즉시 정지 할 수 있는 속도를 말합니다.)

 

결국 보행자 신호가 켜져 있는지 꺼져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전방 차량 신호가 녹색불일 경우에는 보행자가 있나 없나만을 판단하고 일시정지 혹은 서행으로 우회전하면 됩니다.

 

22년 7월12일 시행된 도로교통법에서는 우회전시 보행자 신호가 켜져 있으면 무조건 신호가 끝날 때까지 정차해 있어야 한다고 규정했지만, 이것이 또 교통체증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시켜 6개월 만에 개정된 것입니다.

 

교차로 우회전 통행방법 2 (전방 빨간불일 경우)

우회전 신호등이 없는 경우

전방 신호등이 빨간불일 때는 꼭 '일시정지' 후 우회전 해야 합니다.

 

우회전 신호등이 있는 경우

아직은 생소하신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23년 1월 현재 전국 총 15개소만 설치 운영 중이기 때문이지요, 향후 각 지자체와 협의해 추가 설치 검토 예정이라 하오니, 앞으로는 많이 보이게 될 수도 있습니다.

 

결론은 우회전 신호등이 있는 경우는 무조건 '녹색화살표' 신호에만 우회전이 가능합니다. 이때 우회전 신호등이 빨간불이면 아무리 보행자가 없다 해도 우회전을 해서는 안됩니다.

 

결국 전방 신호등이 빨간불이면 모두 무조건! '일시정지'를 한 후 상황에 따라 통행 해야 합니다.

 

 

우회전 신호등 위반 집중 단속 및 범칙금

23년 4월 22일부터 집중 단속 시행 

1월부터 시작된 3개월간의 계도기간 이후 일시정지 위반, 우회전 신호 위반등 도로교통법에 따라 승합차는 7만 원, 승용차는 6만 원, 이륜차는 4만 원의 범칙금과 함께 벌점 15점을 부과 예정입니다.

 

경찰은 우선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건너려는 보행자에게 직접적인 위험을 발생시킨 위반 행위부터 집중 단속할 방침이라 합니다. 최소한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교통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가 노력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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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우회전 개정법을 헷갈려 하시어, 우회전 신호등도 없고 보행자도 없는데 무조건 보행자 신호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 일단정지 후 서행 통과하시면 됩니다.

 

반대로 우회전 신호등이 있어, 빨간불이라 정차하고 있는데 이때는 무조건 정차입니다. 통행해서는 안됩니다.

 

뒤에서 우회전 신호등을 준수하고 있는 차량에게 경적을 울리는 행위를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니, 우리 스스로가 우회전 통행방법에 대해 다시 한번 숙지하시어 보행자 보호 의무와 원활한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을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여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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