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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46)은 오는 7월, 4년간 교제해 온 18세 연하 일본인 여성과 화촉을 밝힙니다. 두 사람은 일본에서 먼저 혼례를 치른 후 한국에서도 결혼식을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형탁과 예비 신부의 인연은 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평소 애니메이션과 피규어에 관심이 많던 심형탁은 방송 녹화 차 일본을 방문했다가 현지 유명 장난감 회사의 직원이었던 예비 신부를 만나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가게 됐고, 이후에는 심형탁이 예비 신부의 착한 심성과 남다른 배려에 반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귀띔했습니다.
심형탁은 예비 신부와의 결혼 과정을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할 계획으로 결혼 준비를 위해 예비 신부가 한국과 일본을 오가고 있으며 틈틈이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형탁
심형탁은 1997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야인시대'(2002~2003) '크크섬의 비밀'(2008) '내 딸 서영이'(2012~2013) '아이가 다섯'(2016) '진심이 닿다' 등에 출연했고, MBC TV '나 혼자 산다', SBS '정글의 법칙'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남다른 끼를 발산하기도 했습니다.
데뷔 후 30여편의 작품에 참여하였으며, 최근에는 tvN 드라마 ‘날 녹여주오’와 OCN ‘타임즈’ 등에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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