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레이디제인(38)이 그룹 빅플로 출신 배우 임현태(28)와 결혼한다. 10세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처음 만나 임현태가 MC였던 한 프로그램에 레이디제인이 게스트로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7년간 교제해 온 두 사람은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2023년 10월 14일 결혼식
두 사람은 주변에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고 7년간 만나왔으며, 나이에 비해 성숙하고 남자다운 임현태와 세심하고 다정한 매력을 지닌 레이디제인이 서로를 배려하며 긴 시간 사랑을 키워왔다고 합니다.
14일 레이디제인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측은 "두 사람이 오는 10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고 밝혔습니다.
레이디제인
1984년 7월 25일 대구 출생, 2006년 인대밴드 아키버드 1집 앨법 All Allowed로 데뷔
빼어난 미모와 매력적인 음색으로 '홍대 여신'이라 불리며 유명세를 탔다. 이후 가수 활동과 함께 방송으로 영역을 넓혀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재치있는 입담으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의 신부'에 백재희 역을 맡아 연기자로도 활약한 바 있습니다.
레이디제인은 쌈디와 연예계 공식 커플로 6년간 사귀다가 2013년 6월에 결별하지만, 자연스럽게 헤어진 탓에 여전히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합니다.
임현태
1994년 3월 19일 수원 출생, 2014년 빅플로 미니앨범 Firsr Flow로 데뷔(메인래퍼, 예명 하이탑)
하이탑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던 임현태는 레이디제인보다 10살 연하로, 2019년 1월 소속사 에이치오컴퍼니와의 전속계약 만료 이후 본명으로 바꾸고 배우, 뮤지컬배우로 전향했으며,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습니다.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힙합왕-나스나길', '비의도적 연애담',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아이 캔 플라이'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1회에 출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2015년 어느 인터뷰에서 레이디제인이 이상형이라고 고백한 바 있으며, 2016년에는 인스타그램에 함께 있는 모습을 업로드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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