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EVX는 쌍용자동차가 사명 변경 후 KG모빌리티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공개하는 첫 번째 전동화 모델입니다. SUV 명가의 기술력에 미래 지향적인 시스템과 디자인이 어우러져 탄생하게 된 토레스 EVX의 가격, 주행거리, 출시일, 사전계약방법 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레스 EVX 사전계약
KG모빌리티는 23.03.31~23.04.30까지 사전 계약을 온라인 및 전국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전시장을 통해서 진행되며, 사전계약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전기차 보조금은 소진 시 혜택을 받을 수 없으므로, SUV 전기차를 손꼽아 기다리셨던 분들이라면 서둘러 사전예약부터 신청하세요!
토레스 EVX 가격
드디어 오늘 31일 EVX의 가격이 공개되었는데요,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E5 : 4,850만원~4,950만원
E7 : 5,100만 원~5,200만 원
(개별소비세 감면 기준)
2023년 전기차 보조금
8,500만 원 초과 시 보조금이 미지급되고, 최대 보조금이 중대형 기준 500만 원이지만, 주요 인센티브 지원금까지 합치게 되면 최대 68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국고보조금 + 지자체 지원금 형태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아래의 사이트에서 지역별 지원 금액을 먼저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지자체 지원금까지 합쳐지면 더욱 많은 혜택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예를 E5모델 4,850만 원 트림을 선택하셨다면, 서울시 같은 경우에는국고 보조금 + 지자체 보조금 최대 860만원까지 혜택을 볼 수 있으므로, 4,850만원 - 680만 원(5,700만 원 이하 100% 보조)= 4,170만 원에 구매하실 수 있고, 가장 많은 혜택을 주는 경남 거창군 같은 경우에는 1,830만 원(국고+지자체 총합)을 지원해 주므로 6,500만 원-1,850만 원(5,700만 원 이하 100% 보조)= 3,000만 원에 구매를 하실 수가 있답니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들에 비해 전기차 모델이 적게는 1천만 원에서 많게는 2~3천만 원까지 높게 가격이 형성되는 것을 볼 때 단순히 토레스 모델 T5 2,800만 원, T7 3,080만 원과 비교만 해보아도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게 되면 전혀 손색없는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혜택이 모두에게 돌아가느냐? 아닙니다. 선착순으로, 정해져 있는 보조금을 소진 시까지 지원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사전예약 등으로 서둘러 발 빠르게 선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행거리
1회 완충 WLTP 기준 500km(WLTP란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에서 발표한 자동차 성능 측정 기준을 말합니다.)
1회 완충 국내기준 420km(자체 측정결과)
출시일
3월 31일~4월 09일까지 열리는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첫 공개가 된 토레스 EVX는 쇼가 끝나는 4월 9일까지 사전계약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다양한 혜택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하였다는데요, 과연 출시일은 언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사전계약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전용 채널을 통해 차량에 대한 추가 정보 및 정식 출시 일정 등 다양한 이벤트 소식을 단독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출시일은 하반기로 예정하고 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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