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색깔에 따른 건강 상태 증상 하얀 반점 갈라짐 줄무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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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건강

손톱 색깔에 따른 건강 상태 증상 하얀 반점 갈라짐 줄무늬

by 요설남 202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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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에는 모세혈관이 모여 있어 이상 증상을 쉽게 알아볼 수 있어서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손톱은 전체적으로는 연한 살색을 띠며, 손톱 뿌리 부위에만 흰색이 나타납니다. 오늘은 손톱색깔과 하얀 반점, 갈라짐, 줄무늬 등에 따른 건강상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톱-건강-상태
손톱 증상에 따른 건강상태

 

손톱 색깔에 따른 건강상태

1. 흰색 손톱

손톱 색깔이 전체적으로 흰색을 띠게 되면 간질환이 있을 확률이 높으며, 황달 현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황달이 생기면 혈액 속 붉은색을 띠는 헤모글로빈이 감소하면서 손톱 밑 핏기가 사라져 손톱색깔이 하얗게 보이게 됩니다.

 

2. 노란 손톱

손톱이 노랗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곰팡이 감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쉽게 말해 무좀을 말합니다. 

- 곰팡이 감염에 의한 손발톱 무좀은 전염되기 쉽습니다.

 

곰팡이 감염을 그냥 방치해 둘 경우 손톱이 두꺼워지기도 하고 심할 경우 손톱이 부러져 버릴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의 경우에도 노란 손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파란색 손톱

손톱색깔이 창백한 푸른색 손톱으로 변하게 되면 폐렴과 같은 호흡기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 증상은 혈중에 산소농도가 부족해지면서 몸에 피가 통하지 않게 되는데, 그런 경우 손가락 끝까지 피가 순환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창백한 빛깔을 띠게 됩니다. 

 

4. 보라색 손톱

손톱색깔이 보라색으로 변하게 되면 혈관염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혈관염이란 혈관벽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손톱이 자라는데도 보라색 손톱색깔의 위치와 색이 변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5. 검은색 손톱

손톱색깔이 검은색 세로줄이 생기거나, 불규칙한 색깔을 띨 경우는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흑색종의 경우 손톱으로 알 수 있는 질환 중 가장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로 한국인의 경우 손톱과 발톱 혹은 손바닥과 발바닥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손발톱에서 눈에 띄게 흑색 세로줄이 나타났지만, 흑색종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흑색종의 경우 어느 장기로도 빠르게 전이가 가능하므로 발견 후에 빠르게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손톱 세로줄 / 가로줄

1. 손톱에 생긴 세로줄

손톱에 생긴 세로줄은 자연 노화가 원인일 가능성이 크지만, 몸속의 영양성분이나 습관으로 인해 생길 수도 있습니다. 

 

- 비타민A, B 부족, 탈수증, 건조한 피부, 스트레스 등

 

손톱의 세로줄이 통증이나 색 변화가 같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편평 태선이나 류머티즘 관절염, 흑색종 등과 같은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2. 손톱에 생긴 가로줄

손톱에 생긴 가로줄 대부분은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손톱의 더딘 성장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연 결핍, 말초 혈관질환, 당뇨, 갑상선 저하증, 손톱 종양, 폐렴 등과 같은 질환의 이유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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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흰색 가로줄

손톱 중앙을 가로지르는 흰색 가로줄이 생겼거나, 손톱이 파인 듯 울퉁불퉁하면 손톱 건선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손톱 건선은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로 손발톱 뿌리가 건조해지면서 일정한 모양을 유지하지 못하고 울퉁불퉁한 모양으로 자라게 됩니다. 

 

손톱 갈라짐 / 부러짐

손톱이 갈라지거나 부러지는 현상은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지나치게 많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가장 먼저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항진증에 걸리게 되면 신진대사 주기가 지나치게 활발해져 땀이 많이 나는 등의 특징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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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혈액 순환 장애나, 단식 등으로 인한 영양부족으로도 손톱이 부서지거나 갈라질 수 있습니다. 

 

 

손톱 하얀 반점

1. 영양소 결핍

하얀 반점이 발생되는 대표적인 영양소 결핍은 아연 때문입니다. 아연은 우리 몸의 단백질 합성을 돕고 세포 생성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아연이 체내에서 부족하게 되면 몸속의 세포가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하여 손톱에 흰 점이 생기고 가로줄까지 보이게 되기도 합니다.

결핍의 정도가 심하면 갈라지거나 부서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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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비타민, 철분 등의 영양이 부족하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흔히 발생할 수도 있는 경우로 필요한 성분의 영양제를 복용하거나, 조개류, 육류, 통곡물 등을 포함한 건강한 식단에서 결핍된 영양이 개선된다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습니다. 

 

2. 물리적 외상

손톱은 물리적인 외부 충격을 받게 되면 빨간색 혈액이나 백혈구의 색소 침착으로 보통 중앙에 큰 흰색 점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혹은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 때문에도 케라틴 조직에 손상이 가해져 이로 인하여 염증이 발생한다면 흰점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3. 환경적 요인

세제, 화장품, 매니큐어, 각종 화학 물질에 노출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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