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점 뺀후 관리 술 화장 세안 딱지 흉터 연고 재생밴드 자외선 차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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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점 뺀후 관리 술 화장 세안 딱지 흉터 연고 재생밴드 자외선 차단제

by 요설남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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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점을 빼기 위해 피부를 깎거나 파내서 색소를 직접적으로 제거하였기에 더욱 흉터나 착색에 주의해야 했지만 최근에는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여 안전하게 점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술 후 관리는 여전히 중요하기 때문에 재시술을 원치 않는다면 점을 제거한 후 세안, 술, 화장, 연고, 재생밴드, 재생크림 등 흉터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점-뺀-후-관리
점 뺀후 관리

 

점이 생기는 이유

점은 멜라닌세포가 증식해서 만들어지며 몸의 어디에나 생길 수 있으며, 편평하거나 약간 볼록하고, 옅은 갈색에서 짙은 갈색까지 다양하며 크기는 대개 1cm 미만이고 털이 날 수도 있습니다.

 

피부를 칙칙하게 만들고, 거울을 볼 때마다 스트레스를 주는 점이나 잡티는 자연적으로 치유되기 어렵고 오래 방치할수록 깊게 생기거나 때로는 얼굴 전체에 퍼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거나 심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점은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기도 하고 후천적으로 생기기도 하는데, 태어나면서부터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기도 하고 어린이에서 청소년기로 갈수록 조금씩 더 생겨나 보통 30세 정도에는 10~20개의 점을 갖게 됩니다.

기미, 주근깨, 점, 잡티, 검버섯처럼 피부에 생기는 색소 질환은 보통 자외선에 과다 노출되는 외부 환경이나 호르몬 변화, 유전적인 원인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기미-주근깨-검버섯-주름-원인-증상
기미 주근깨 주름 검버섯 원인과 증상 및 개선방법 자세히 알아보기

 

호르몬 변화가 큰 사춘기나 임신 중에는 자연스럽게 점의 변화가 생길 수 있지만 드물게는 피부암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점의 크기가 갑자기 커지거나 큰 변화가 있을 때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점은 무조건 빼도 된다?

얼굴에 난 점은 그 위치에 따라 복점이나 흉점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재물복, 먹을 복, 인복 등 다양한 의미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함부로 점을 빼는 것은 조심스러울 수 있습니다. 

 

특히 눈가나 코 등에 위치한 점은 매력점일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점을 찍거나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함이 없으면 점을 그대로 놔두기도 하지만 한두 개가 아닌 여러 개의 점이 얼굴에 생겼을 때는 미관상 안 좋다는 이유로 점을 제거할 결심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피부에 검거나 붉은 점, 갈색점들이 생기면 화장을 해도 가려지지 않고 눈에 띄기 때문에 깨끗한 피부를 위해 점을 빼게 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점을 빼기 전에 그 점이 어느 위치에 나 있는지 잘 알아보고 절대 빼서는 안 되는 복점인지 꼭 빼야 하는 흉점인지 확인을 한 후 점 빼기 시술을 결정을 해야 할 것입니다. 

 

빼면-안되는-복점-빼야-하는-흉점
얼굴에서 절대 빼서는 안되는 흉점과 꼭 빼야 하는 흉점 자세히 알아보기

 

점 뺀후 관리가 중요한 이유

피부과 점 빼기는 시술 방법도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며, 과거에 비해 점 빼는 비용이 낮아지면서 대중화되어 많은 분들이 받는 피부과 인기 시술입니다.

 

그러나 이런 점 빼기 시술도 관리가 잘되지 않는 경우 피부에 자극이 되어 흉터, 색소침착 등의 피부질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점 빼고 난 후 올바른 관리법이 필요합니다.

점 제거 후, 약 7일 정도는 치료받은 부위를 잘 관리해야 하며, 특히 2차 세균 감염이 되지 않도록 시술 부위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술 후 관리에 주의하지 않으면, 점을 안 뺀 것만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다시 점처럼 색소침착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흉터가 남게 될 수도 있으므로 간단한 시술처럼 보일 수 있는 점 빼기 시술은 그 사후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자극을 받은 이후로 피부 세포가 재생되는 중요한 시기이며 이때 치료받은 부위에 딱지가 생기지 않는 것이 좋은데 점의 크기가 크거나 깊었다면 딱지가 생기기 쉽습니다. 

 

점을 제거한 부위에 만일 딱지가 생겼다면 절대 억지로 떼지 말고 살이 아물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점 딱지는 대개 5~10일 평균 7일 정도를 거쳐 서서히 떨어집니다.

 

시술후 관리법

1. 재생밴드

작은 점을 뺀 경우에는 상처가 깊지 않아 재생밴드를 사용하여 치유를 하기보다는 자연적으로 딱지가 생기고 떨어지는 것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큰 점을 제거했다면 작은 점과는 달리 진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재생밴드 및 연고를 사용하여 감염을 예방하고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재생 밴드는 딱지가 생기기 전에 바로 붙여야 하고, 재생 밴드를 붙인 후 밴드가 충분히 하얗게 부풀어 올라야 하며, 억지로 떼지 말고 3~5일 방치해야 충분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재생 밴드는 자주 갈지 않는 것이 더 좋습니다.

 

2. 자외선 차단

자연적인 치유로 딱지가 떨어졌다 해도 붉은 자국이 생기곤 하는데, 이 부분이 자외선에 노출이 되면 색소침착이 되어서 다시 흉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자외선을 최대한 받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외출 시에는 양산, 모자 및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딱지가 떨어진 부위가 색소 침착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세안

점을 빼고 난 후 최소 2일 정도는 세수를 안 하고 물수건으로 시술 부위를 피해서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후에는 폼 세안 대신 피부가 재생될 때까지 자극이 적은 물세안만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자주 닿으면 상처에 염증이 생겨 늦게 아물고 흉터가 생길 확률이 높으니 물은 최대한 닿지 않게 하고 부위가 재생되기 전까지는 가벼운 물 세안이나 물수건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세안을 하고 난 후에 물기를 닦을 때는 수건으로 문지르듯이 닦지 말고, 살며시 물을 흡수해 주는 정도로 자극이 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4. 처방 연고

재생 밴드를 붙이지 않은 작은 점의 경우는 처방받은 연고를 얇게 자주 바르는 것이 좋으며, 재생밴드 이후에는 재생크림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5. 화장

점을 빼고 난 후 화장은 가급적 일주일정도가 지나고 나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쩔 수 없이 해야 된다면 최소 3일정도 지나고 나서 재생밴드가 붙어진 상태에서 해야 합니다. 

 

딱지가 떨어진 경우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고 가볍게 화장을 해주는 것은 괜찮지만 색조화장이나 진한 화장은 가급적 피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6. 술

점을 빼고 난 후 음주를 하게 되면 혈관이 확장되고 피부 상처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1주일 정도는 금주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7. 비타민과 물

비타민처럼 항산화 효과가 있는 식품을 섭취하면 회복에 도움이 되며, 수분 공급 역시 중요합니다.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노폐물 배출과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되므로 물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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