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명산 9곳 한국의 100대 명산에 포함된 여행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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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여행

전남 명산 9곳 한국의 100대 명산에 포함된 여행지 총정리

by 요설남 2023.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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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국의 100대 명산 중 전라남도에 위치하고 있는, 꼭 가봐야 하는 아름다운 산들을 높이 순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내내 색다른 모습을 갖고 있는 전라남도의 명산들을 참고하시어, 힐링 여행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홍도
홍도

 

백운산

높이: 1222.2m

 

한반도 남단의 중앙에 위치한 백운산은 높이 1,222.2m로 솟아 있는 산으로, 봉황, 돼지, 여우의 세 가지 신령한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지며,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대표하는 명산 중 하나입니다. 이 산은 백두대간에서 분기하여 호남 지방의 산맥을 이루며, 섬진강의 물길을 마무리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백운산은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식물 다양성도 주목받고 있으며, 지리산과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웅장한 경치를 자랑하며 산행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합니다.

이 산의 등산로는 상대적으로 순탄하고 평탄한 편이어서 누구나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산 중턱에는 서울대학교의 연습림이 울창한 숲을 이루며 다양한 희귀한 식물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정상에서는 지리산 능선과 섬진강의 풍경이 한눈에 펼쳐지며, 다양한 자연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백운산에는 맑고 깨끗한 계곡들이 흐르며, 성불계곡, 동곡계곡, 어치계곡, 금천계곡 등 4개의 계곡이 산속으로 흘러들어와 피서객들에게 시원한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특히 백운산 주변에는 옥룡면 동동마을 등지에서 채취한 고로쇠 약수가 있어서 신경통이나 요통 등에 효과가 있다는 소문으로 유명합니다. 이 약수는 봄철 경칩 무렵에 방문객들이 찾아와 약수를 마시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유명합니다. 이렇게 백운산은 자연 경치와 식물 다양성, 역사적인 소재들이 어우러져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산 중 하나입니다.

 

광양-백운산
광양 백운산 자세히 알아보기

 

위치: 전라남도 광양시 진상면ㆍ옥룡면ㆍ봉강면ㆍ다압면 / 구례군 간전면 

 

조계산

높이: 887.3m

 

조계산은 전남 순천시 승주읍과 송광면에 위치한 산으로, 선암사와 송광사라는 두 거찰이 끼여 있습니다. 이 산은 높이 884.3m로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산세가 부드럽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조계산은 선암사 주변에 월출봉, 장군봉, 깃대봉, 일월석 등의 봉우리들이 일렬로 솟아있어 멋진 경치를 자랑합니다. 1979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98년에는 사적 및 명승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조계산 정상에서는 좌우로 부드러운 능선이 펼쳐져 소장군봉(우측)과 연산봉(좌측) 등 조계산 도립공원의 경치가 아래에 펼쳐지는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선암사와 송광사는 둘 다 유명한 절로 인해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찾는 곳으로, 조계산 산행은 어느 쪽에서 시작해도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는데, 산세가 험하지 않고 평탄한 길이 많아 가족 단위의 소풍 코스로도 알맞습니다.

조계산은 아늑한 분위기와 멋진 경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으로, 자연과 절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산행 경험과 평화로운 시간을 제공하며, 순천시의 자랑스러운 명소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순천-조계산
순천 조계산 자세히 알아보기

 

위치: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ㆍ송광면

 

월출산

높이: 810.7m

 

월출산은 "달 뜨는 산"이라는 이름처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적 자원, 그리고 남도의 정서가 조화를 이룬 국립공원으로,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월출산은 소백산맥이 목포 앞바다로 흘러가다가 돌출된 형태의 산으로, 천황봉(810.7m)을 중심으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특징적인 지형을 갖고 있습니다. 이 산은 백제의 왕인 박사와 신라 말 도선 국사의 탄생지로 알려져 있으며 "호남의 소금강산"이라 불립니다. 또한 월출산 주변에는 무위사와 무위사, 단아한 무위사, 도갑사 등의 절과 다양한 문화재들이 있어서 역사와 문화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한 장소입니다.

월출산의 구정봉은 9개 단지모양의 기이한 봉우리로, 옛날 용이가 살았다고 전해지는 구정봉은 항상 물이 고여있어서 마치 9개의 샘처럼 보입니다. 이곳에서부터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월출산 정상을 향해 오를 수 있습니다. 월출산 정상에서는 한 번에 30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평평한 암반이 있어서 경치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월출산에는 한국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인 구름다리도 있어서 더욱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월출산 주변에는 칠치폭포와 같은 아름다운 폭포들, 단풍과 철쭉꽃이 환상적인 가을 경치, 서해를 배경으로 하는 아름다운 일몰 풍경 등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마다 월출산은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렇게 월출산은 자연과 문화, 역사를 하나로 묶어 풍요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곳으로 손꼽히는 관광명소입니다.

 

영암-월출산
월출산 자세히 알아보기

 

위치: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ㆍ군서면ㆍ학산면 / 강진군 성전면

 

방장산

높이: 733.6m

 

방장산은 노령산맥의 한 부분으로 고창읍 월곡리와 신림면 신평리 일대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733.6m입니다. 이 산은 정읍 입암산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방장산은 고창의 중심인 진산이며, 고창을 지키는 영산으로서 정읍의 두승산, 부안의 변산과 함께 전북의 삼신산으로 불립니다. 또한, 지리산가, 정읍사, 선운산가, 무등산가와 더불어 백제 5대 가요 중 하나인 방등산가로 전해져 온 곳입니다.

과거 문헌에 따르면 방장산은 반등산으로 불렸다가 크고 넓은 산을 의미하는 방장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전해집니다. 이 산의 이름의 유래에는 모화사의 상으로부터 비롯되었다는 일설도 있습니다. 방장산에는 상원사와 임공사 등 천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절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세워진 미륵암도 있습니다. 또한, 깊은 수심을 가지고 있는 용추폭포가 흐르는 등 자연의 아름다움이 산에 가미되어 있습니다.

방장산 정상에서는 신선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고창읍과 광활한 야산 개발지, 멀리 서해바다까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쪽으로는 광주의 무등산도 보이는데,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방장산 정상에 올라가서 경치를 즐긴 후 석정온천의 약수물로 피로를 풀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방장산은 아름다운 자연 경치와 역사적인 유적들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성-방장산
방장산 자세히 알아보기

 

위치: 전라남도 장성군 /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 정읍시 입암면

 

 

추월산

높이: 731.2m

 

전라남도의 5대 명산 중 하나로 손꼽히는 추월산은 높이 731m의 산으로, 담양읍에서 13km 떨어져 있습니다. 이 산은 전라남도의 기념물이자 자연경관과 역사적 유적으로 유명한 명산입니다. 추월산은 담양군의 최북단인 용면 월계리와 전라북도 순창 복흥면과 도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산은 수림과 기암괴석, 석벽 등이 둘러싸고 있어 마치 성을 쌓은 듯한 인상을 줍니다. 오직 서쪽에만 사람이 통행할 수 있는 정도의 길이 열려있습니다.

추월산은 담양읍에서 볼 때 스님이 누워있는 형상처럼 보이며, 다양한 약초가 자생하고 있어서 예로부터 명산으로 불렸습니다. 또한 진귀종의 추월산 난이 자생하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추월산 하부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가지며 노송이 우거져 있어 여름에는 가족들이 즐기는 휴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높이는 크지 않지만 쉽게 오를 수 없는 산으로서 연중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추월산의 볼거리로는 상봉에 오르기 전에 암벽 위에 보리암이라는 암자와 그 주변에는 마르지 않는 약수터가 있습니다. 산 정상에서는 담양호와 주변 경치가 아름답게 펼쳐지며, 이곳은 지역의 명소로 손꼽힙니다. 또한, 추월산은 임진왜란과 동학란 때의 역사적인 전투지로도 유명합니다. 이 산은 동학군이 마지막으로 항거했던 곳으로 기억되며, 인근에는 금성산성과 함께 역사적인 유적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담양-추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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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천관산

높이: 724.3m

 

호남 지방의 5대 명산 중 하나인 천관산은 관산읍과 대덕읍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723m입니다. 이 산은 지리산, 내장산, 월출산, 변산과 함께 호남 지역에서 유명한 명산으로 손꼽힙니다.

 

천관산은 온 산이 바위로 이루어져 봉우리마다 높게 솟아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바위, 사자바위, 부처바위 등 이름이 있는 바위들이 각기 다른 모습을 자랑하며, 특히 정상 부근에는 비죽비죽 솟아있는 바위들이 천자의 면류관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어서 "천관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천관산 정상에서는 남해안 다도해가 동양화처럼 아름답게 펼쳐지며 북쪽으로는 월출산, 제암산, 무등산 등 다른 명산들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맑은 날씨에는 제주도의 한라산까지도 멀리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능선 위로는 기암괴석이 특이한 자연조형물의 전시장처럼 이어지며, 정상 부근에는 멋진 억새밭이 40만 평 정도의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억새평원은 매년 가을에 천관산 억새재가 열리는 장소로 활용됩니다.

산 중턱에는 신라 시대에 영통화상이 세운 천관사가 있었으며, 현재는 법당, 칠성각, 요사 등의 건물이 남아 있습니다. 또한 천관사 3층 석탑과 석등, 5층 석탑 등 문화유적들도 여러 개가 존재합니다. 이처럼 천관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역사적인 유적들을 포함한 다양한 매력을 가진 곳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명산입니다.

 

장흥-천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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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 / 대덕읍

 

두륜산

높이: 700m

 

두륜산은 한반도의 가장 남쪽 끝에 위치한 높이 700.0m의 산으로, 자연경관과 유적지, 사찰 등이 풍부한 관광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륜산은 호남 지방의 명산 중 하나로 지리산, 내장산, 월출산, 변산과 함께 5대 명산으로 꼽히며, 난대성 상록활엽수와 온대성 낙엽 활엽수들이 함께 어우러져 숲을 이루고 있어 식물분포학상 중요한 가치를 지닌 산입니다.

두륜산의 정상에는 여덟 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가 있으며, 각각의 봉우리에서는 서해안과 남해안, 다도해의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산에 오르면 억새밭이 무성하게 펼쳐져 있어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산을 더욱 아름답게 만듭니다.

두륜산에는 신라 진흥왕 5년 (544년)에 세운 대둔사(대흥사)가 있어서 역사적인 유적지로도 유명합니다. 이곳에는 표충사와 탑산사 동종 등 보물 4점, 천연기념물 1점과 수많은 유물들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또한, 두륜산은 숲 속의 등산로를 따라 오르는 등산길이 험하지 않아 2~3시간 정도면 정상에 도달할 수 있는 편리한 산행 코스를 제공합니다. 경치가 아름다운 동안 산행을 즐길 수 있으며, 구름다리와 자연의 경치들을 만나면서 즐거운 등산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두륜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적지, 등산로가 조화를 이루어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산 중 하나입니다.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역사적인 유적들을 만나며 휴식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흥-두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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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ㆍ북일면ㆍ북평면ㆍ현산면

 

 

팔영산

높이: 606.9m

 

팔영산 자연휴양림은 고흥 10경 중 하나인 팔영산의 아름다운 풍광과 다양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휴양림은 고흥에 위치한 팔영산의 자연환경과 숲, 계곡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곳으로, 참나무류로 이루어진 천연림과 다양한 숙박 시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팔영산은 높이 606.9m의 산으로, 남해안의 명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산은 주말에는 연 평균 약 3,000여 명 이상의 등산객이 찾는 등산코스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팔영산 계곡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등산객들의 인기 있는 목적지 중 하나이며, 팔영산 정상에서는 기암절벽과 다도해, 여자만, 일출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팔영산 자연휴양림은 이러한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숲 속에 객실을 배치한 산림문화휴양관과 숲 속의 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자연을 느끼며 편안한 휴식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용바위, 남열해수욕장, 능가사, 유청신 피난굴, 여호바다 등 다양한 관광지와 천혜의 자연조건들이 함께 존재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지역입니다.

팔영산 자연휴양림은 숲 속에서의 힐링과 자연과의 만남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로, 다양한 야외 활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고요하고 아름다운 휴양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고흥-팔영산
팔영산 자세히 알아보기

 

위치: 전라남도 고흥군 점암면 / 영남면

 

깃대봉

높이: 360.7m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위치한 홍도는 대흑산 본섬의 부속 도서로서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에 속하는 섬입니다. 홍도는 대흑산 본섬을 비롯한 20여 개의 부속 섬이 모여 만들어지며, 남해의 소금강이라고도 불립니다. 이곳은 매가도라고도 불리며, 풍경과 해안선이 둘러싸인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특히 홍도의 녹섬에서의 해돋이는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합니다. 파도와 바닷물이 출렁이는 가운데 해가 떠오르는 광경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홍도의 낙조 역시 놓칠 수 없는 풍경으로, 해가 지는 모습은 환상적인 비경을 선사합니다.

홍도는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홍도 풍란은 그 중에서도 특히 귀한 난초로, 바닷바람을 받아 자라는 이 풍란은 매우 소중한 자생식물입니다. 홍도에서는 해수욕, 유람선 일주, 등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하지만 홍도는 섬 특유의 기상 조건과 배 출항 여건 등으로 인해 계획을 잘 세워야 하는 지역입니다. 최소 2박 3일 이상의 여정을 마련하고 태풍 등의 기상 상황을 고려하여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미섬에는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등산로를 따라 주봉과 양상봉을 오르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홍도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풍경, 해안선 등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곳으로,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의 한 부분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입니다.

홍도-깃대봉
홍도 깃대봉 및 홍도관광 자세히 알아보기

 

위치: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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