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명산 21곳 한국의 100대 명산에 포함된 여행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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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여행

강원도 명산 21곳 한국의 100대 명산에 포함된 여행지 총정리

by 요설남 2023.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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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국의 100대 명산 중 강원도에 위치하고 있는, 꼭 가봐야 하는 아름다운 산들을 높이 순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내내 색다른 모습을 갖고 있는 강원도의 명산들을 참고하시어, 힐링 여행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설악산
설악산

 

1. 설악산

높이: 1708.1m

 

설악산은 한라산과 지리산 다음으로 남한에서 세 번째로 높은 대청봉(1,708m)을 가지고 있는 산으로, 강수량과 강설량이 풍부하여 무성한 수목과 깊은 계곡이 특징입니다. 설악산은 총 1,199종의 식물과 원시림, 그리고 사향노루, 반달곰 등 희귀 동물을 포함한 총 1,590종의 동물이 서식하는 등 자연의 보고로 귀중한 생태계를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치로 인해 1965년에 천연보호구역으로, 1982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설악산은 내설악, 외설악, 남설악으로 나뉘어지며, 외설악에는 천불동 계곡과 울산바위, 내설악에는 백담사와 오세암 등이 위치합니다. 또한 남설악에는 오색지구와 한계령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악산은 백담천 계곡을 따라 오르는 등산 코스와 십이선녀탕계곡 코스, 장수대-대승령 코스 등 다양한 등산 코스를 제공합니다.

백담사는 내설악 등산 코스의 첫 관문으로, 일제강점기에 한용운이 주거하며 민족해방과 불교 활성화를 계획했던 장소입니다. 또한 대승폭포는 내설악 중 가장 아름다운 경승지 중 하나로, 신라의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이 피서를 즐기던 장소로, 높이가 88m에 이르는 매우 멋진 폭포입니다.

속초-인제-설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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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 인제군 북면ㆍ인제읍 / 양양군 서면ㆍ강현면

 

2. 계방산

높이: 1579.1m

 

계방산은 해발 1579.1m로, 태백산맥의 일부로써 동쪽으로 오대산을 마주하며 높게 솟아있는 산입니다.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에 이어 남한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봉우리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계방산 서쪽에는 운두령(해발 1,089m)이 위치해 있으며, 북쪽에는 수미상의 반달곰이 서식하는 깊은 을수골이 있고, 남쪽에는 약수인 방아다리 약수와 신약수가 위치해 있습니다.

계방산은 다양한 약초와 야생화가 생장하는 지역으로, 특히 산삼이 유명하여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산에는 주목이나 철쭉나무가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어서 설악산의 대청봉과 비슷한 풍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생태계 보호를 위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계방산은 겨울철에만 볼 수 있는 환상적인 설경이 있어서 3월 초순까지 등산객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또한 계방산의 특징은 운두령에서 정상까지의 고도차가 크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쉽게 등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정상에서는 백두대간 등줄기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주변의 설악산, 점봉산, 오대산, 회기산, 태기산 등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로 손꼽히는 지역입니다.

홍천-평창-계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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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도 홍천군 내면, 평창군 용편면ㆍ진부면

 

 

3. 태백산

높이: 1566.7m

 

태백산은 백두대간 중앙에 솟아 있는 대한민국의 민족의 영산입니다. 한강과 낙동강, 삼척의 오십천이 발원하는 등 한반도 이남을 이루는 뿌리산이기도 합니다. 태백산은 영봉(1,560m)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봉(1,567m), 동쪽에 문수봉(1,517m), 그리고 부쇠봉(1,546m)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고봉은 함백산(1,572m)입니다.

태백산 지역에는 함백산을 포함한 13개의 경관자원과 여우, 담비, 개병풍 등의 멸종위기종 22종과 열목어, 붉은배새매 등을 포함한 총 2,637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민속문화재인 태백산 천제단 등 3점의 지정문화재도 포함되어 있어서 생태, 경관, 역사, 문화적인 가치가 높은 지역입니다.

태백산 정상부는 다양한 고산식물이 자생하는 곳으로, 봄에는 산철쭉과 진달래 등의 군락이 등산객을 맞이하며, 여름에는 울창한 수목과 청명한 계곡물이 한여름 더위를 잊게 해 주고,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들어서 아름다운 경치를 선사하며, 겨울에는 흰 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태백산은 2016년 8월 22일에 대한민국의 제22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태백산 국립공원의 면적은 70.1㎢로, 이전에 지정되어 있던 도립공원 면적(17.4㎢)의 4배에 이르는 넓은 범위에 걸쳐 있습니다.

 

태백-태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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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도 태백시 /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4. 오대산

높이: 1565.4m

 

오대산국립공원은 강원도 강릉시, 홍천군, 평창군에 걸쳐 있는 국립공원으로, 비로봉(1,565m)을 중심으로 주봉과 호령봉, 상왕봉, 두로봉, 동대산 등 여러 고봉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산들의 형태가 다섯 개의 연꽃잎 모양인 연심(蓮心)과 유사하여 "오대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오대산은 한강의 발원지로, 겨울에는 풍부한 강설량을 기록하며, 비옥한 토질로 인해 산림자원이 풍부합니다. 특히 1,000년 정도의 역사를 지닌 전나무와 "특별어류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금강연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인 열목어 등이 서식하며, 오대산은 한라산과 지리산과 함께 동식물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1970년에 명승으로 지정된 명주 청학동 소금강은 노인봉에서 발원하는 길이 1만2,000m의 계곡으로, 기암괴석과 층암절벽 등이 눈에 띄며, 금강산의 축소판 같은 경치를 자랑합니다.

오대산 등반에는 상원사 입구에서 시작하는 코스와 오대산장에서 시작하는 코스가 있으며, 상원사계곡, 청학천계곡, 구룡폭포, 만물상, 십자소, 방아다리약수, 송천약수 등 아름다운 명소들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방아다리약수는 조선 숙종 시대에 발견된 탄산약수터로 속병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집니다.

 

홍천-오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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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 홍천군 내면 / 강릉시 연곡면

 

5. 가리왕산

높이: 1561.9m

 

가리왕산은 정선읍 회동리와 북평면 숙암리에 위치한 명산으로, 우리나라에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산은 각종 수목이 울창하게 자라며, 산삼을 비롯한 약초와 산나물이 풍부하게 분포합니다. 청명한 날에는 정상에서 동해바다를 바라볼 수 있으며, 회동계곡의 깨끗한 물과 가리왕산 자연휴양림의 편의시설이 많은 통나무집 등이 오는 이들의 관심을 끌어냅니다. 이 산의 해발고도는 1561.9m입니다.

회동계곡은 용탄천의 발원지로 맑은 물이 흐르며, 천연기념물인 열목어가 서식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봄에는 철쭉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흰 눈이 아름다운 경치를 만들어냅니다. 1993년부터는 회동계곡에 휴양림이 조성되었고, 통나무집, 야영장, 캠프화이어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하계 휴양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지역입니다.

또한, 가리왕산 주변의 북평면 항골계곡과 북면 자개골도 매우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며, 가리왕산은 가리왕산 8경으로 전해질 정도로 경관이 수려하고 활엽수 극상림이 분포하며, 전국적으로 유명한 산나물 자생지입니다. 특히 백두대간의 중심에 주목군락지가 있어 산림유전자원보호림과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었으며, 경관과 생태적인 가치가 높아 산림청의 100 명산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정선-가리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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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ㆍ정선읍 회동리 / 평창군 진부면

 

6. 방태산

높이: 1445.7m

 

방태산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에 위치하며, 인제군과 홍천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입니다. 북쪽으로 설악산과 점봉산, 남쪽으로는 개인산과 접하고 있습니다. 이 산은 사방이 긴 능선과 깊은 골짜기를 가지고 있어서 풍경이 아름답고 뛰어난 경치를 자랑합니다. "정감록"이라는 책에도 방태산의 오묘한 산세에 대해 여러 번 언급되어 있습니다.

방태산은 교통이 불편한 편으로, 이로 인해 아직까지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계곡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아침가리골의 짙푸른 물은 암반 위를 구슬처럼 굴러 떨어지며, 적가리골은 독특한 땅모양으로 펼쳐진 부채와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지형적 특징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방태산은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제-방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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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ㆍ상남면 / 홍천군 내면

 

 

7. 점봉산

높이: 1426m

 

점봉산은 한계령 남쪽에서 보이는 산으로, 높이는 1426.0m로 설악산 대청봉과 마주보며, 설악산 국립공원의 일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 산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과 양양군 서면에 걸쳐 있습니다. 산 자락에는 12 담계곡, 큰 고래골, 오색약수터, 망월사, 성국사터 등 다양한 명소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특히 도한, 오색약수를 거쳐 오르는 주전골은 단풍명소로도 유명하며,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산을 물들입니다.

점봉산 일대에는 원시림이 보존되어 전나무가 울창하게 자라고 있으며, 다양한 식물과 산나물들이 자생하고 있어 일종의 천상의 화원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런 다양한 자연적 가치로 점봉산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명산 중 하나입니다.

 

인제-점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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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도 양양군 서면 / 인제군 인제읍ㆍ기린면

 

8. 두타산

높이: 1357m

 

높이 1357.0m에 위치한 두타산은 태백산맥의 주봉으로, 쉰움정, 용소, 주목군, 철쭉군, 잣나무군, 가을단풍 등이 유명한 명산입니다. 이승휴가 저술한 '제왕운기'의 유허지인 천은사가 이 산의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뛰어난 산세와 문화유적 및 희귀 동식물들이 자리하고 있는 비경으로 유명합니다. 매년 많은 등산객들이 두타산을 찾아오는 곳입니다.

두타산은 바람이 모질게 부는 곳으로, 이런 특성 때문에 "바람의 산"이라고도 불립니다. 또한, 산 이름인 "두타"는 불교용어로써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불도(弗道) 수행을 닦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타산에는 "두타산성"이라고 불리는 석성이 동북쪽 산허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석성은 둘레가 8607척에 이르며, 두타산의 험준한 지형에 위치한 유적입니다.

 

동해-두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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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 삼척시 미로면ㆍ하장면

 

9. 대암산

높이: 1312.6m

 

높이 1312.6m에 위치한 대암산은 조선 영조 때 쓰여진 기록인 《기묘장적》과 《인제읍지》에 언급된 산입니다. 이산은 태백산맥의 준령에 속하며, 민통선 내에 위치하며 북서쪽으로 2km 떨어진 고지(1,304m)와 함께 쌍두봉(雙頭峰)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두 봉우리 사이의 활 모양의 능선 동쪽에는 해발고도 900∼1,000m의 넓은 평탄지가 있습니다. 이 평탄지는 마치 화채그릇과 비슷하게 생겨서 펀치볼(Punchbowl)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 지역은 드문 고층습원 지대로, 남쪽의 큰용늪과 북쪽의 작은용늪으로 구분됩니다. 6·25전쟁 이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수천 년 동안의 생태계 변화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조름나물, 비로용담, 칼잎용담, 끈끈이주걱, 물이끼, 북통발, 금강초롱꽃, 제비동자꽃, 기생꽃 등 190종의 희귀식물과 벼메뚜기, 참밀드리 메뚜기, 애소금쟁이, 홍도리침노린재 등 희귀곤충들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대암산과 함께 양구군 대우산은 천연기념물 제246호인 '대암산·대우산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1997년 람사(Ramsar)국제협약에 등록되었고 1999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처럼 대암산은 그 독특한 생태계와 자연적 가치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입니다.

 

양구-대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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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도 양구군 동면 / 인제군 서화면

 

10. 백덕산

높이: 1350.1m

 

백덕산은 강원도 영월, 횡성, 평창군에 걸쳐 있는 높이 1,350.1m의 산으로, 이곳에는 다양한 자연적 매력과 역사적 유산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곳입니다. 남서쪽 영월에 위치한 백덕산에는 법흥사라는 사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산은 네 가지 재물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사재산이라고도 불리며, 동쪽에는 옻나무 밭, 서쪽에는 산삼, 남쪽과 북쪽에는 흉년에 사용되는 전단토라는 흙이 있다고 전해지지만 실제로는 모두 미상의 재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산은 차령산맥 줄기로, 능선의 여러 곳에 절벽과 바위들이 깎아지른 듯한 형태로 솟아있습니다. 소나무가 바위 틈새에서 자라며 장관을 이루어 등산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백덕산의 주계곡 지역은 태고적 원시림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계곡에는 크고 작은 폭포와 소와 담이 수 놓여 있어 가을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백덕산에서는 여러 산행 코스가 있는데, 대표적인 코스 중 하나는 법흥사를 시작으로 관음사를 거쳐가는 경로입니다. 관음사까지는 승용차로 통행할 수 있으며, 백년산장과 백년광산터를 거쳐 능선길을 따라 올라가면 암릉과 정상까지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이 능선길은 기암괴석들이 많아 등산의 피로를 풀어주는 동시에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백덕산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역사적인 유적이 어우러져 있는 곳으로, 등산을 통해 그 멋진 경치와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장소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찾아온다는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평창-백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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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 횡성군 안흥면 / 영월군 수주면

 

 

11. 치악산

높이: 1288m

 

치악산은 강원도 원주시와 횡성군 사이에 위치한 차령산맥의 일부로, 멋진 산세와 풍부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치악산맥은 1,000m 이상의 고봉들이 능선으로 이어져 있어 "치악산맥"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비로봉(1,288m)을 비롯하여 매화산, 향로봉, 남대봉 등 여러 고봉들이 남북으로 뻗어 있습니다.

이 지역은 산세가 험준하며, "치악산에 왔다 치를 떨고 간다"는 속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산행이 꽤 도전적인 경험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을 넘어서면 치악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자생 식물과 동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비로봉 정상에서는 원주와 횡성, 영월 지역의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주변에는 구룡계곡, 부곡계곡, 구룡소, 세렴폭포 등 수려한 명소가 산재해 있어 가을 단풍과 겨울의 설경이 매우 아름답다고 합니다.

치악산은 다양한 식물들로 울창하게 덮여 있으며, 희귀한 조류와 동물들이 서식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총 3,797종의 동식물이 이곳에서 확인됩니다. 또한, 구룡사, 상원사, 성남리 성황림 등 다양한 문화유적과 보광루가 있는 구룡사 등 관광자원도 분포하고 있습니다.

치악산국립공원은 강원지역의 교통 요지인 원주시에 인접해 있어서 수도권에서 1일 코스로도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이곳은 산행과 자연 감상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관광 명소와 환경을 즐기기에 좋은 지역입니다.

 

원주-치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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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도 원주시 / 횡성군 / 영월군

 

12. 가리산

높이: 1050.9m

 

해발 1,051m의 가리산은 강원도 춘천시와 홍천군의 경계지역에 위치한 고산으로, 등산객들에게 아름다운 경치와 여유로움을 선사하는 장소입니다. 가리산 정상에서는 탁 트인 시야와 발아래로 펼쳐진 소양호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등산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산 자락에는 작은 폭포의 물소리가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감싸주며, 이곳에서부터 계곡과 능선을 따라 등산이 시작됩니다. 등산 중에는 우거진 숲과 노송들이 등산객들을 맞이하며, 정상에 오르게 되면 홍천강으로 발원하는 사시사철 석청수가 끓이지 않는 작은 샘물로 등산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리산은 등산 이외에도 소양호 쪽으로 하산길을 택하면 배를 타고 피로를 풀 수 있는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입니다. 1995년 7월에 홍천군이 가리산을 자연휴양림으로 개장하여 통나무집, 야영장, 체육시설 등을 갖춘 가족휴양지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가리산 자연휴양림의 면적은 305헥타르로, 이곳에서는 자연을 즐기며 휴식과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변 경치와 자연의 조화를 느끼며 산행을 즐기거나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장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홍천-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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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ㆍ화촌면 / 춘천시 북산면ㆍ동면

 

13. 덕항산

높이: 1072.9m

 

덕항산은 강원도 삼척시와 태백시에 걸쳐 있는 해발 1,072.9m의 산으로서, 대이동굴 지대와 환선굴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대이동굴을 비롯하여 동양에서 최대의 동굴로 불리는 환선굴 등 다양한 동굴이 자리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산의 중턱에 위치한 환선굴은 지하 금강산이라 불리는 동양 최대의 동굴로, 봉우리마다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뽐내며 산의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병풍암이 펼쳐지는 이곳은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포근함을 느낄 수 있어 "여인의 품"과 같은 느낌을 줍니다. 또한, 민속유물들도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등산객들의 발길을 끊지 않습니다.

덕항산 일대는 강원도에서 가장 넓은 면적의 노출된 석회암벽이 분포하는 지역 중 하나로, 다양한 특산식물과 희귀 식물들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봄에는 참작약, 가는 대나물, 산새콩, 벌깨풀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다른 계절에는 백리향, 터리풀, 하늘말나리, 초롱꽃 등 다양한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풍성한 생태계와 아름다운 경치로 덕항산은 산행과 관광을 즐기기에 좋은 명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덕항산-삼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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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 태백시 하사미동

 

14. 태화산

높이: 1027.5m

 

태화산은 영월군과 충북 단양군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1027.5m에 달합니다. 이 산은 남한강이 산 자락을 따라 흐르고 있으며, 신비로운 고씨동굴과 함께 있어 산악 경치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사계절 변화무쌍한 능선길을 따라가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가족들이 함께 즐기기에 좋은 등산지입니다.

영월-태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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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15. 응봉산

높이: 999.7m

 

응봉산은 강원도 삼척시와 경상북도 봉화군, 울진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 낙동정맥의 한 지류입니다. 이 산은 해발 999.7m로 높고 깊은 계곡이 두 곳이나 있는 자연 지형을 가지고 있어 1박 이상의 시간을 투자하여 구경하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응봉산의 이름은 매(독수리)와 닮았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며, 예전에는 매봉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1759년에 제작된 여지도서에는 가곡산(可谷山)이란 이름이 있는데, 이는 응봉산의 예전 이름이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응봉산에서 가장 유명한 등산 코스 중 하나는 용소골 계곡산행입니다. 용소골은 폭포와 깊은 계곡이 풍부한 곳으로, 아마추어 등산객들에게는 모험적인 산행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무인지역의 원시림 속에 자리하고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이 잘 보존되어 있는 특별한 곳입니다. 여러 개의 용소가 있으며, 기암괴석, 맑은 물, 그리고 원시림 등이 만나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용소골은 길게 14km에 걸쳐 여러 개의 굽이진 계곡이 펼쳐져 있습니다. 등산객이 천연수로를 따라 내려가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데, 그 속에서 용소폭포와 같은 풍경을 마주하게 됩니다. 용소폭포는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폭포입니다.

등산 코스가 험하고 특히 비가 올 때는 조심해야 하며, 1박 2일 정도의 여유로운 일정을 가지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응봉산은 그 아름다움과 자연의 숨겨진 보물들을 발견하고 즐길 수 있는 멋진 산악 여행지입니다.

 

삼척-응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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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ㆍ원덕읍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16. 명성산

높이: 922m

 

가을철에는 억새꽃이 피어 산행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억새산(명성산)은 서울에서 동북으로 약 84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운천에서 약 7km 거리에 자리하고 있는 산으로, 높이는 922.6m입니다. 이 산은 산 자락에 아름다운 산정호수를 끼고 있어 등산과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명성산은 궁예가 태봉국을 세웠다는 전설과 관련된 역사적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한, 망국의 비애를 통곡한 것으로 산이 울었다는 설화와 왕건의 신하와 말이 산이 울릴 정도로 울었다 하여 "울음산"으로 불리다가 "울"자와 "성"자를 합쳐 "명성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가을철에는 산능선을 따라 억새꽃이 피어남으로써 특히 아름다운 경치를 선사하는데, 이로 인해 1997년부터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개최되어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들이 찾는 곳이 되었습니다. 등산로가 개발되면서 전문 산악인부터 초보자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등산 코스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명성산 정상에서는 북쪽으로 오성산, 동북쪽으로 상해봉과 대성산, 백암산이, 동쪽으로 광덕산, 동남쪽으로 백운산과 국망봉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명성산은 그 아름다운 자연 경치와 산행의 매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산입니다.

 

 

철원-명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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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ㆍ이동면

 

17. 공작산

높이: 887.4m

 

공작산은 높이 887.4m로, 정상에서부터 펼쳐진 능선이 마치 공작의 날개처럼 보여서 그 이름이 붙여진 산입니다. 이 산은 홍천군에 위치하며, 정상에서의 풍경과 암벽의 장관적인 모습으로 유명합니다.

공작산 정상에서는 홍천군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봄에는 철쭉이 활짝 피어나고, 가을에는 노송과 함께 아름다운 단풍이 등산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또한, 마치 깎아 세운 듯한 암벽이 풍경을 장식하며 공작산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공작산 주변에는 약 6km 아래에 있는 수타사와 노천리로 이어지는 수타계곡이 있습니다. 이곳은 약 8km에 걸쳐 멋진 바위와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있는 곳으로, 등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 경치를 제공합니다.

또한, 겨울에는 눈으로 덮인 공작산도 등산객들을 매료시키는 곳이며, 사계절 내내 다양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산으로서 자연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장소입니다.

 

홍천-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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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도 홍천군 동면, 화촌면

 

 

 

18. 백운산

높이: 883.5m

 

백운산은 해발 883.5m의 높이로 동강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강의 굽이치는 모습을 산 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산입니다. 이 산은 정선군 운치리 점재나루에서 시작하여 평창군 미탄면 문희마을로 이어지는 독특한 등산로를 가지고 있습니다.

백운산의 등산로는 정상에 오르내릴 때 크고 작은 5개의 봉우리로 이어져 있는 능선을 따라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경로를 따라 등산하면 동강과 주변의 산들이 만들어내는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데, 이러한 경치가 백운산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백운산은 경사가 급하고 등산로가 동강변을 따라 벼랑 끝에 위치해 있는 구간이 많아 위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보자는 혼자서 등산하는 것을 삼가고, 비가 오는 날에는 바위가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등산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운산은 동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독특한 등산로로 즐거운 등산 경험을 제공하며, 안전을 위해 적절한 준비와 주의가 필요한 곳입니다.

 

정선-백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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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 평창군 미탄면

 

 

19. 용화산

높이: 877.8m

 

용화산은 화천군의 간동면, 하남면과 춘천시 사북면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해발 878.4m의 높이로 솟아있는 명산입니다. 이 산은 화천군민들에게 정신적인 의미를 가지며, 매년 용화축전시에는 산신제가 열리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산삼이 풍부하게 자라는 지역으로서 심마니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용화산 주변의 소나무 군락지에서는 향과 품질이 뛰어난 송이버섯이 자라나며, 이러한 버섯들은 주로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이 산은 예로부터 전설과 이야기로 가득한 곳입니다. 용화산의 이름은 전설에 따르면 지네와 뱀이 서로 싸우다가 이긴 쪽이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이야기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처럼 다양한 이야기들이 산과 그 바위들에 내려오면서 산을 오르는 재미와 흥미가 더해지게 됩니다.

바위들 또한 각각의 이야기를 지니고 있는데, 심바위에는 효자 심마니의 설화, 바둑판바위에는 선녀 이야기, 다양한 모양의 바위들에는 노인, 어린아이, 행상, 아들, 돌, 곰 등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이 산행을 더욱 풍부하고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요소로 작용하며, 용화산을 오르는 동안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화천-용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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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ㆍ하남면 / 춘천시 사북면

 

20. 삼악산

높이: 655.8m

 

삼악산은 의암호와 북한강을 끼고 솟아 나온 산으로, 춘천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산 중 하나입니다. 이 산은 주봉인 용화봉(654m), 청운봉(546m), 등선봉(632m)으로 구성되어 있어 "삼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산의 높이는 높지는 않지만, 풍경은 아름답고 정상에서의 전망이 멋스러워 명산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삼악산은 규암으로 이루어진 절리로 형성된 신비로운 협곡과 폭포를 가지고 있습니다. 등선폭포, 승학폭포, 주렴폭포 등 다양한 크기의 폭포들이 산의 비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줍니다. 산 정상에서는 의암호와 북한강이 만나는 춘천 도심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매우 인상적입니다.

산의 이름에 "악산"이 들어가는 만큼 산세는 가파르고 험하며, 주요 입산로는 등선폭포 매표소와 의암 매표소에서 시작합니다. 특히 의암에서 올라가는 길은 암벽 구간으로 이루어진 어려운 코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악산은 강원도의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산 내에는 상원사, 흥국사, 삼악산성과 같은 역사적인 볼거리들이 존재합니다. 이 모든 특징들로 인해 삼악산은 자연 경치와 역사적 가치가 결합된 아름다운 장소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인기 있는 산 중 하나입니다.

 

춘천-삼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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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도 춘천시 서면

 

21. 팔봉산

높이: 328.2m

 

팔봉산은 높이 328.2m로 낮은 산이지만 그 아름다운 산세와 특별한 특징으로 두 번 놀라게 만드는 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산은 주능선이라 불리는 등산로가 마치 병풍을 펼친 것처럼 아름다운 경치를 제공하며, 예부터 "소금강"이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을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팔봉산의 특징 중 하나는 암릉들이 줄지어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암릉들로 인해 산행이 예상보다 어렵게 느껴지게 되어 "두 번 놀라게 만드는 산"이라는 표현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또한 주능선 좌우로는 홍천강이 흐르고 있어 정상에서의 전망이 더욱 멋스러워집니다. 팔봉산을 오르면서 산행 후에는 물놀이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풋살경기장과 야외 공연장이 있어 체육행사나 공연도 이루어질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이 모든 특징들로 인해 팔봉산은 비록 높지 않은 산이지만 그 아름다운 경치와 놀라움을 선사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인기 있는 산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홍천-팔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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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도 홍천군 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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