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을 여행지 단풍 명소 가볼만한 곳 추천 BEST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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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여행

부산 가을 여행지 단풍 명소 가볼만한 곳 추천 BEST 12

by 요설남 202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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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두 번째 도시인 부산지역에도 숨은 가을 여행지가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 화려한 변신을 하는 힐링 공간으로, 부모님, 아이들, 연인과 함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도심 속 가을 여행지를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하시어, 빌딩숲, 그리고 바다와 어우러진 부산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가을을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해동-용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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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용궁사

해동 용궁사는 한국삼대관음성지 중 하나로, 1376년에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대사에 의해 창건되었습니다. 이 절은 바다와 용, 관음대불이 조화를 이루어 신앙의 깊은 뜻을 담고 있으며, 진심으로 기도를 하면 누구나 현몽을 받고 한 가지 소원을 이룰 수 있다고 믿어져 염험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임진왜란으로 인해 소실되었으나 1930년대 초에 통도사의 운강이 중창하여 부활하였으며, 1974년에 정암스님이 주지가 되어 관음도량으로 복원하고 절 이름을 해동용궁사로 바꾸었습니다.

해동 용궁사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굴법당, 용왕당(용궁단), 범종각, 요사채 등의 건물이 현존하고 있습니다. 대웅전은 주지 정암이 1970년대에 중창한 건물이고, 굴법당은 미륵전이라 불리며 미륵좌상 석불을 모시고 있습니다. 대웅전 앞에는 사사자 3층 석탑도 있습니다.

 

원래 이 자리에는 높이 3m의 바위(미륵바위)가 있었는데 임진왜란 때 절이 폐허가 되고 6·25전쟁 때 해안경비망 구축으로 파괴된 후, 1990년에 정암이 파석을 모으고 손상된 암벽을 보축하여 석탑을 세우고 스리랑카에서 가져온 불사리 7과를 봉안하였습니다. 또한 약 10m 높이의 해수관음대불과 약사여래불도 있으며, 교통안전기원탑과 108계단, 달마상도 있는데, 전설에 따르면 달마상을 만지면 득남한다고 전해집니다.

해동 용궁사 인근에는 동양철학의 육십갑자 십이지상이 봉안되어 있고, 교통안전기원탑과 108계단, 나웅화상의 시귀 등의 볼거리가 있습니다. 또한 바다와 일출암도 멋진 풍경을 제공합니다. 이곳은 방문객들에게 신앙적인 경험과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소중한 관광지입니다.

 

해동-용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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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용소웰빙공원

용소웰빙공원은 예전에 논밭이 있던 지역에 주택단지가 들어서면서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저수지를 공원으로 재조성한 사업을 통해 탄생한 공원입니다. 이 공원은 2008년에 대한민국 조경대상 장관상을 수상한 공원으로, 자연환경과 조경이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공원은 사계절 내내 자연의 아름다움과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숲길 산책을 하기에 적합하고, 저수지의 물결을 바라보며 휴식하기도 좋습니다. 아담한 호수가 숲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전망대에서 다양한 수생식물을 바라보는 경치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이곳에서 지친 일상을 잊을 수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호수를 한 바퀴 도는데 약 30분 정도가 소요되며, 공원 내에는 휴식하기 좋은 벤치와 흔들의자, 정자, 운동기구 등의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공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자연과 조경이 조화를 이룬 용소웰빙공원은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여유를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이 됐습니다.

 

용소-웰빙-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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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서부리 산7-2

 

을숙도 공원

을숙도 공원은 하단과 명지를 잇는 도로를 기준으로 하단부의 을숙도철새공원과 상단부의 을숙도생태공원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을숙도철새공원은 문화재보호구역(천연기념물-낙동강하류철새도래지) 내 을숙도의 하단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경작지, 분뇨처리장, 쓰레기매립장, 준설토적치장 등으로 이용되던 곳이었으나 1999년 을숙도생태공원조성기본계획을 통해 3단계에 걸쳐 을숙도 습지복원사업을 진행하여 2005년에 완료되었습니다.

 

이후 2009년에는 일부 습지의 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습지확대개선사업이 진행되어 현재는 습지모습이 완성되었습니다. 을숙도철새공원은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와 낙동강하구 생태관광의 중심지로서 역할하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많은 철새들이 찾아와 멋진 경관을 이룹니다.

을숙도생태공원은 을숙도의 상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3년 하굿둑 조성사업을 위해 일부 구역이 문화재보호구역에서 해제되었습니다. 주차장, 광장, 체육시설, 건물 등 편의시설이 들어섰으며, 4대강 사업을 통해 수자원공사의 낙동강준설토 적치장으로 이용되던 을숙도 상단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였습니다.

이 두 개의 공원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계를 보전하면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과 교육체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장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철새들의 멋진 모습과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고 자연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로 손꼽힙니다. 또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와 야생동물치료센터 등을 통해 자연과 생태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교육적인 측면도 가지고 있습니다.

 

을숙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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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다대포 해변공원에 위치한 꿈의 낙조분수는 다대포해수욕장 입구 광장에 위치한 분수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분수의 바닥 지름은 2538m²이며, 원형 지름은 60m, 최대 물 높이는 55m입니다. 물 분사 노즐은 1,052개이며, 조명은 1,160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바닥분수로 음악과 조명이 조화를 이루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다대포의 낙조분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분수로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정식 인증을 받았으며, 2010년 3월 27일에는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세계 최대 바닥분수"로 등재되었습니다.

 


다대포 낙조분수는 매년 4월 개장행사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다양한 계절별, 테마별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분수 쇼를 관람하는 것만으로도 화려한 장관을 즐길 수 있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더욱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 형상으로 연출되는 20종 29개의 소분수가 있으며, 매달 60여 곡의 다양한 음악과 함께 선보입니다. 또한, 사전에 메시지를 신청해 놓으면 분수 쇼 중간에 해당 내용을 소개해주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다대포 낙조분수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하고 낭만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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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유엔기념공원

유엔기념공원은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로서, 한국전쟁에서 생명을 바친 유엔군 전사 장병들이 안장되어 있는 성역입니다. 1951년 1월에 전사자 매장을 위해 유엔군 사령부가 조성되었으며, 1951년 4월에 묘지가 완공되어 개성, 인천, 대전, 대구, 밀양, 마산 등지의 유엔군 전사장병들의 유해가 안장되기 시작했습니다.

1955년 11월 대한민국 국회는 유엔군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이곳 토지를 영구히 유엔에 기증하고, 묘지를 성지로 지정할 것을 결의하였으며, 이 결의사항을 전달받은 유엔은 1955년 12월 15일에 유엔총회에서 이 묘지를 유엔이 영구적으로 관리하기로 결의문 제 977(X) 호를 채택하였습니다.

유엔기념공원은 세계평화와 자유의 대의를 위해 파견된 21개국의 용사들의 영혼이 안장되어 있는 곳으로, 기념묘지에는 최초 11,000여명의 전사자가 안장되었으며, 현재는 2,300기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습니다.

 

기념공원은 면적이 14.39㏊(약 45,000평)이며, 한국정부가 1978년에 건립한 유엔군 위령탑과 영국 정부가 주체가 되어 건립한 영연방 위령탑 등이 있습니다. 또한, 다른 터키, 그리스, 호주의 기념비도 설치되어 있어 참전국들의 희생을 기리고 있습니다.

 

유엔-기념-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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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 93

 

범어사

범어사는 합천 해인사와 양산 통도사와 함께 한국 불교계의 중심지 중 하나로 알려진 남도 3대 사찰입니다. 금정산 동쪽 기슭에 위치하며, 신라 제30대 문무왕 18년(678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하였고, 흥덕왕 때 중건되었습니다. 흥덕왕 개축 당시에는 방사 360개, 토지 360결, 소속된 노비가 100여 호에 이르던 큰 사찰이었습니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참화로 인해 모두 소실되어 거의 폐허가 되었습니다. 현재 건물은 광해군 5년(1613년)에 묘전화상과 해민스님이 중건한 것입니다.

범어사에 대한 현존 기록으로 가장 오래된 것은 최치원이 지은 '법장화상전'이라고 합니다. 이 기록에 따르면 범어사는 해동 화엄종 십찰 가운데 하나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일연이 삼국유사에서 신라의 화엄십찰을 열거하는 중에 '금정범어'라고 한 것과 일치하는데, 하지만 이들 기록에는 범어사의 창건이나 역사적 배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범어사의 대표적인 건물로는 대웅전이 있습니다. 1614년(광해군 6년)에 묘전화상이 건립되어 1713년(숙종 39년)에 흥보화상이 중수되었습니다.

 

이 건물은 가늘고 섬세한 조각과 장식이 우리나라 목조건물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또한, 유일한 신라시대의 흔적으로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기단의 석재가 마모돼 일제강점기 때 새 석물로 교체되었지만, 몸통돌과 지붕돌은 신라 시대의 것입니다.

범어사 경내에는 등나무 줄기가 서로 얽혀 등나무 군락지를 이루고 있습니다. 봄에는 등나무 줄기마다 꽃이 만발하여 화사함을 더합니다. 그 외에도 일주문, 당간지주, 석등, 그리고 7개 동의 전가, 누각, 3개의 문, 10동의 암자 등이 절 내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범어사에서는 음력 3월 보름에는 스님들의 추모제와 단오날의 고당제 등의 절 행사가 열립니다.

 

범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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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

 

 

회동수원지

회동수원지는 1930년대 말에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된 인공저수지로, 경상남도 양산시 원효산 남쪽 계곡에서 발원한 수영강이 철마천과 만나는 부산시 금정구 오륜동과 회동동에 걸쳐 있습니다. 1964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던 회동수원지 일대는 45년 만인 2010년에 일반에 개방되었습니다.

부산시 금정구청의 ‘인문학과 함께하는 땅뫼산 소풍여행’은 회동수원지를 따라 조성된 땅뫼산 황토숲길에서 진행됩니다. 땅뫼산 황토숲길은 상현마을에서 동천교를 잇는 부산갈맷길 8-1구간으로, 풍광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경로는 1km 남짓 이어지며, 오르내림 없이 평탄하여 누구나 편하게 걷기에 좋은 길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생태의 보고로 불리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누려가며 산책하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회동-수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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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부산광역시 금정구 회동동

 

동래읍성

동래읍성지는 동장대가 있는 충렬사 뒷산에서 마안산을 거쳐 서장대가 있는 동래향교 뒷산까지의 구릉지와 현재 동래 시가지 중심 지역인 평탄지를 일부 포함하는 지역에 전형적인 평산성(平山城) 형식으로 축조된 성으로, 산성과 평지성의 장점을 두루 갖춘 대표적인 읍성입니다.

 

동래읍성은 고려 말기부터 조선 초기에 쌓은 것으로 추정되며, 1592년(선조 25년) 임진왜란 당시 동래부사 송상현공을 위해 민·관·군이 함께 맞서 싸운 곳으로, 임진왜란 초기의 최대 격전지이기도 합니다.

동래읍성에는 동문, 서문, 남문, 북문, 인생문(人生門) 및 암문(暗門)이 있고, 각 문에는 문루(門樓)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동문은 지희루(志喜樓), 서문은 심성루(心成樓), 남문은 무우루(無憂樓), 암문은 은일루(隱一樓)라 불렸습니다. 또한, 남문에는 익성(翼城)이 설치되었는데, 세병문과 주조문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장대, 망루, 보루 등 여러 건물과 시설들이 있었습니다.

동래읍성은 일제강점기 때 시가지계획이라는 명목으로 서문에서 남문까지의 성벽이 철거되었고, 남문에서 동문까지의 성벽도 민가에 의해 점유되어 산지에만 일부 성곽이 남게 되었습니다.

2000년 이후 동래읍성 지역에서 발굴조사가 진행되어 임진왜란 당시의 성곽 흔적과 임진왜란 이후 쌓은 성곽, 그리고 조선 말기에 수축한 성곽 등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발굴조사와 연구를 통해 동래읍성 전체의 정확한 범위와 규모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으며, 부산시에서는 현존하는 성지를 중심으로 보수 및 복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동래-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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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산 48-2

 

금강공원

금강공원은 동래 온천장 뒤쪽의 서북쪽에 있는 금정산 해발 801.5m(고당봉) 기슭에 위치하며, 면적은 93만 6천 평으로 울창한 숲과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절경을 자랑합니다. 자연적으로 자란 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고, 골짜기마다 흐르는 맑은 시냇물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공원입니다.

 

봄철부터 겨울철까지 인기 있는 근린공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휴식처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과거 동래 도호부에 속한 유서 깊은 장소로 여러 가지 문화유적지가 있어 우리 후손들의 산교육장이기도 합니다.

 


금강공원은 1940년에 금강원으로 명명되어 시작되었으며, 1965년에 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1973년부터 유료공원으로 운영되다가 2004년 7월 1일부터 무료공원으로 전환되어 현재는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애용받는 공원으로 변화하였습니다.

금강공원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방문객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체육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부산민속예술관과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금강식물원 등의 문화시설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합니다. 이렇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갖춘 금강공원은 부산에서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금강-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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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 우장춘로 175-146 칠성암

 

충렬사

안락서원은 1605년(선조 38년)에 동래부사 윤선이 임진란 때 순절한 동래부사 송상현, 부산첨사 정발, 다대첨사 윤흥신 등 부산지방의 선열들을 모시기 위해 동래읍성의 남문에 송공사단(宋公祠壇)을 건립한 것에서 기원합니다.

 

1624년(인조 2년)에 선위사 이민구의 청에 의해 충렬사라는 사액을 받게 되었으며, 임진란 때 전사한 부산첨사 정발을 배향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1652년(효종 3년)에 동래부사 윤문거가 송상현과 정발의 학덕과 충절을 숭상하기 위해 내산과 안락리(현 충렬사자리)에 이전하여 강당과 동서양재를 지어 교육기관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1709년(숙종 35년)에 동래부사 권이진이 송상현과 정발과 함께 순절한 사람들을 모시기 위해 읍성 안에 있는 충렬사의 옛 터에 별사를 세워 모셨습니다.

안락서원은 임진왜란 때의 충신열사를 모셨기 때문에 흥선대원군이 단행한 서원철폐 때도 헐리지 않고 현대까지 그대로 전해져 왔습니다. 1977년 정부의 충렬사 성역화 방침에 따라 경역을 확장하여 사당과 기념관 등의 건물을 새로이 짓고 보존과 관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안락서원은 창건 이래 수백 년 동안 지방민들을 교화하여 충군애국사상을 고취시키고, 이 고장에 있는 사람으로서의 긍지를 갖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오늘날에도 사람들에게 귀중한 문화유산으로서 전해지고 있습니다.

 

충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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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부산광역시 동래구 충렬대로 347

 

화명수목원

화명수목원은 2011년에 부산 최초의 공립 수목원으로 개원한 장소로, 금정산 자락에 위치하여 낙동강 하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초록 내음 가득한 공간으로서, 방문자들에게 늘 편안함과 평온함을 선사합니다.

 


수목원 내에는 대천천이 흐르고 있어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계곡물 따라 내려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숲길을 따라 오르면 온실이 있어 레몬나무, 선인장, 야자수 등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고, 중앙광장에는 핑크뮬리가 피어나 있습니다. 봄에는 개구리알과 올챙이를 볼 수 있는 생태연못도 있어 자연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즐거운 장소입니다.

화명수목원에는 동물원도 마련되어 있어 거위, 산양, 칠면조, 염소, 토끼, 닭 등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곳입니다. 매점이 없기 때문에 가족들이 도시락을 가져와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화명수목원은 자연과 푸른 숲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방문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는 멋진 공원입니다.

 

화명-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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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부산광역시 북구 산성로 299

 

삼락생태공원

삼락생태공원은 부산 사상구 엄궁동에서부터 삼락동(강서낙동대교)까지 이어지는 낙동강 하구 둔치 중에서 가장 넓은 지역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공원은 낙동강하구의 철새 도래지로 지정되어 있는 천연기념물로써, 주변 지역에서 많은 철새들이 찾아오는 중요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삼락생태공원은 다양한 시설과 코스로 꾸며진 체육 및 휴식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상단부와 중앙 부분에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육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며, 상단부 쪽에는 갈대와 갯버들 군락이 형성되어 자연초지가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산책을 즐길 수 있고, 하단부는 갈대습지로 형성되어 겨울철에는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락생태공원은 자연환경과 체육시설이 조화를 이루며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과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넓은 면적과 다양한 생태를 갖춘 이곳은 주변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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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 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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