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도시인 서울에도 숨은 가을 여행지가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 화려한 변신을 하는 힐링 공간으로, 부모님, 아이들, 연인과 함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도심 속 가을 여행지를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하시어, 빌딩숲과 어우러진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가을을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창경궁
창경궁은 한국의 궁궐 중 하나로, 세종대왕 때 수강궁으로 시작하여 성종대왕 때 창경궁으로 발전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종대왕은 자신의 조상인 태종을 모시기 위해 1418년에 수강궁을 지었으며, 이후 성종, 덕종, 예종 등 여러 왕조의 비들을 모시기 위해 명정전, 문정전, 통명전을 짓고 창경궁이라는 이름을 부여했습니다.
이 궁궐은 역사적으로 여러 어려움과 사연을 겪어왔습니다. 임진왜란, 이괄의 난, 병자호란 등의 전쟁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고, 숙종대왕 때의 인현왕후와 장희빈, 영조대왕 때 사도세자 등의 비운이 그 땅에 묻혀있습니다.
한때 일제강점기에는 창경원으로 변형되어 동물원으로 사용되기도 했지만, 1987년부터 온 국민의 노력으로 옛 궁궐의 모습으로 복원되었습니다. 현재에는 홍화문, 명정전, 통명전, 양화당, 춘당지 등의 건물들이 보존되어 있으며, 종묘와 연결되는 구름다리가 있어 관광객들이 드나들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주요 문화재로 지정된 건물들 중 홍화문, 명정문, 통명전은 특히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주소 :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185
경복궁
경복궁은 1395년에 조선 왕조의 새로운 법궁으로 세워진 궁궐입니다. 초기에는 북궐로 불리기도 하였으며, 동궐(창덕궁)이나 서궐(경희궁)에 비해 북쪽에 위치한 것이 특징입니다.
경복궁은 조선시대 5대 궁궐 중 가장 크고 건축미를 자랑하는 궁궐로, 다양한 왕들의 즉위식이 근정전에서 열렸습니다. 임진왜란 때 많은 건물이 불타 없어진 고통을 겪었지만, 고종 때 흥선대원군의 주도로 많은 건물들을 재건하였습니다.
하지만 명성황후 시해사건으로 인해 왕조의 몰락과 함께 경복궁도 왕궁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에도 경복궁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건축물들인 경회루와 향원정의 연못을 비롯하여 근정전의 월대와 조각상 등이 원형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건축물들은 당시 조선시대의 조각미술을 대표하는 중요한 문화재로서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경복궁 주변에는 국립고궁 박물관과 국립민속 박물관도 위치해 있으며, 많은 사적과 보물들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경복궁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유적지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사직로 161
덕수궁
덕수궁은 처음에는 왕궁이 아니었지만, 임진왜란 때 왕궁이 불탄 후에 행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장소입니다. 초기에는 월산대군의 집이었으며, 선조와 광해군 등 다양한 왕들이 이곳에서 머무르며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인조반정 이후에는 별궁으로 사용되었고, 1897년 고종황제가 환궁하면서 다시 왕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고종 황제는 이곳에서 거처하며 그의 장수를 기원하여 "덕수궁"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후 경운궁이라는 본래의 명칭도 제기되기도 했지만, 요즘에도 덕수궁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덕수궁은 지난날 많은 건물이 있었지만, 현재는 대한문, 중화전, 광명문, 석어당, 준명당, 즉조당, 함녕전, 덕홍전, 석조전 등 일부 건물들만 남아있습니다. 이 궁궐은 특히 구한말 비운의 황제인 고종이 독살당한 장소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해 3.1 독립운동의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99
남산공원
남산은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공원으로서 서울의 상징적인 산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산은 해발 265m로 높이가 있으며 원래 이름은 "인경산"이었습니다. 그러나 조선조 태조가 서울로 도읍지를 개성에서 옮기면서 남쪽에 있는 산이라는 이유로 "남산"으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남산은 풍수지리상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옛날에는 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비는 제사를 지내기 위해 산신령을 모신 신당인 "목멱신사"가 세워졌고, 이때부터 인경산은 "목멱산"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남산은 1940년 3월 12일에 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68년 9월 10일에 개원되었습니다. 1991년부터 8년간 "남산제모습 가꾸기" 사업이 진행되어 공원 내의 부정적 시설들을 이전하고 야외식물원을 조성하는 등 대대적인 복원과 정비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남산은 시민들에게 휴식과 맑은 공기를 제공하는 중심적인 공원이 되었습니다.
주소 : 서울시 중구 회현동 1가
서울숲
2005년 6월 18일에 "서울숲"이 개장되기 이전까지 뚝섬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임금의 사냥터, 군검열장, 최초의 상수원수원지, 골프장, 경마장, 체육공원 등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서울숲"으로서 18만 평 규모의 5개 테마공원으로 개조되었습니다. 이렇게 변화된 서울숲은 동북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1,100만 서울 시민들에게도 환경친화적인 대규모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서울숲은 영국의 하이드파크(Hyde Park)나 뉴욕의 센트럴파크(Central Park)와 같이 서울에서의 중요한 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서울숲 광장은 서울숲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시설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울숲광장, 뚝섬 가족마당, 장식화단, 방문자센터, 스케이트파크, 야외무대, 수변휴게실(레스토랑), 숲 속의 빈터, 숲 속놀이터, 물놀이터 등이 서울숲 광장의 주요 시설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설들을 통해 서울숲은 시민들에게 쉼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훌륭한 장소가 되었습니다.
주소 : 서울 성동구 뚝섬로 273
양재시민의 숲
양재천 국민관람공원은 1986년의 서울아시아경기대회(ASIAD)와 1988년의 제24회 올림픽경기대회를 위해 조성된 공원으로, 서울특별시 양재 지역의 관문이자 대표적인 공원입니다. 이 공원은 다양한 수종의 숲이 조성되어 있으며(소나무, 느티나무, 당단풍, 칠엽수, 잣나무 등 43종 94,800주), 풍부한 자연과 울창한 숲이 연인들의 만남과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재천 국민관람공원은 도심에서도 흔히 볼 수 없는 울창한 수림대를 형성하고 있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보금자리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특히 가을에는 감, 모과 등의 과일이 열려 풍성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다양한 운동 시설도 마련되어 있으며, 야외예식장, 농구장, 배구장(족구장 겸용), 테니스장, 맨발공원 등이 있어서 시민들의 운동과 레저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재천 국민관람공원에는 역사적인 의미를 담은 다양한 기념비와 탑들도 있습니다. 윤봉길 의사 상, 윤봉길 의사 숭모비, 대한항공 위령탑, 삼풍사고 위령탑, 유격백마부대 충혼탑 등이 있으며, 이러한 기념비들을 찾아 방문하는 방문객들도 많습니다.
주소 : 서울 서초구 매헌로 99
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은 백제 시대의 유적과 현대적인 감각의 최신식 경기장이 공존하는 도심 공원으로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88서울올림픽의 유산인 이곳은 도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올림픽공원에는 다양한 시설이 있으며, 체육공간, 문화예술공간, 역사와 교육의 장소, 휴식공간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백제 초기의 유적인 몽촌토성과 몽촌해자(인공호수)를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세계적인 조각작품들, 기념조형물, 놀이마당, 산책로, 스포츠센터 등이 있어 시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올림픽을 치른 수영장, 체조경기장, SK핸드볼경기장, 우리금융아트홀, 테니스장 등 다양한 경기장과 시설들이 있어서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림픽공원은 유명 작가들의 조각품들을 전시하고 있어 문화예술을 즐기는 공간으로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올림픽공원은 자연과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장소로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광활한 면적을 갖고 있기 때문에 평화의 광장 옆에 위치한 호돌이 열차를 활용하여 시간을 절약하고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는 팁도 있습니다.
주소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석촌호수
석촌호수는 현재의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인공 호수로, 원래는 한강의 남쪽에 위치한 나루터였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남에 따라 토사가 쌓여 인공 섬이 생겨나면서 광진교 밑에서부터 잠실야구장까지 이어지는 송파강과 신천강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1969년 한강 본류의 하상 정비 개발에 착수하면서 일부 강을 매립하였지만, 석촌호수의 일부는 남겨두고, 1980년대 초에 이 호수를 정비하여 공원을 조성하였습니다.
"송파나루공원"으로 불리는 이 공원은 송파대로가 개통되면서 동서로 같은 모양의 동호와 서호로 나누어져 있으며, 호수와 공원으로 조성된 이상적인 형태의 공원입니다. 조깅 코스와 산책로가 설치되어 있어서 시민들의 휴식과 레크리에이션 공간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석촌호수의 면적은 217,850㎡이며 담수량은 737톤으로 수심은 4~5m입니다. 이 호수는 한강물을 이용하여 1971년에 조성되었습니다. 석촌호수는 서울에서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호수공원으로서 시민들에게 편안한 자연과 레크리에이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소 :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서서울호수공원
서서울호수공원은 2009년에 개장한 친환경 공원으로, 옛 신월정수장을 공원조성사업을 통해 "물"과 "재생"을 테마로 문을 연 공원입니다.
1959년 처음 문을 연 김포정수장은 1979년 서울시에서 인수하여 하루에 평균 12만 톤의 수돗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나, 2003년에 "서울시 정수장 정비 계획"에 의해 가동이 중단되었습니다.
2006년경 서울의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및 서남권의 대표 테마공원 조성을 통해 지역 활성화의 발판을 삼기 위해 서서울호수공원을 조성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부천시와 경계를 이루는 능골산이 건강한 숲으로 복원되고 등산로가 정비되었습니다. 이 결과, 총면적이 225,368㎡로, 양재 시민의 숲과 여의도공원을 버금가는 서남권 최대 규모의 테마공원이 조성되었습니다.
서서울호수공원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들이 있습니다. 몬드리안 정원, 어린이 놀이터, 물놀이장, 서서울예술교육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서 시민들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 공원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장소로서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주소 : 서울시 양천구 남부순환로 64길 26 신월야구장
하늘공원
하늘공원은 월드컵공원에 속해 있는 공원으로 평화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노을공원과 함께 월드컵 경기장 주변의 5대 공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공원은 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자연에너지를 사용하여 자체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늘공원에는 다양한 구성요소가 있습니다. 억새 식재지, 혼생초지, 암석원, 해바라기 식재지, 전망휴게소, 풍력발전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생태계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공원은 월드컵공원 중에서도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며, 쓰레기 매립지의 척박한 땅에서 자연으로 복원되는 변화를 보여주는 공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가을에는 은빛 억새꽃이 장관을 이루어 북한산, 한강 등 서울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노을과 야경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한 명소로서,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러 찾아오고 있습니다. 하늘공원은 자연과 휴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공원으로, 서울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주소 : 서울시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경의선 숲길
경의선숲길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선형의 도심공원으로서 연트럴파크라고도 불립니다. 이 공원은 경의선철도 위에 조성되어 있으며, 대흥동 구간, 연남동, 새창고개 구간, 창전동 구간, 신수동 구간, 원효로 구간을 차례로 개통하였습니다.
경의선숲길은 지하에 경의선과 공항철도가 복선으로 건설되어 있는데, 이 곳은 시민들을 통해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비완결형 디자인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빈 공간으로 남아 있을 수 있는 공간을 녹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공원으로 조성한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경의선숲길은 시민들에게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도심 공원으로서 활용되고 있으며, 도시 속에서도 자연과 조화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여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원은 도시 생활의 화려한 상황 속에서도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화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로서 기능하고 있습니다.
주소 : 서울 마포구 동교로 51길 133
길상사
길상사는 예전 대원각 자리에 세워진 사찰로서, 길상화 김영한 님에게 시주 받아 1997년에 개원하였습니다. 서울 도심권에 위치하여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곳으로써, 사찰 체험, 불도 체험, 수련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도심문화공간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길상사에는 대중들의 정진 수행공간인 ‘길상선원’과 ‘침묵의 집’이 있습니다. 길상선원은 방부가 허락된 사람들만 이용이 가능한 상설 시민선방으로서 일반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반면 침묵의 집은 참선은 물론 음악을 통한 명상 등을 개인적으로 정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무소유, 영혼의 모음, 말과 침묵, 물소리 바람 소리, 산에는 꽃이 피네, 오두막 편지 등을 저술하신 법정 스님이 계신 곳으로 유명하며, 파리에도 길상사 분원이 있습니다. 또한 종교적인 경계를 넘어서 교류가 이루어지는 특별한 장소로서, 천주교와 기독교 신자들의 불교와의 만남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길상사는 종교 화합의 상징적인 공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관세음 보살상과 7층 석탑 등 다양한 종교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별한 성격과 매력으로 많은 사람들이 길상사를 찾아 방문하고 있습니다.
주소 : 서울시 성북구 선잠로 5길 68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은 세계 12개 도시의 식물과 식물 문화를 소개하고 도시의 생태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에 남은 마지막 개발지인 마곡에 조성되었습니다. 이곳은 식물원과 공원이 결합된 '보타닉 공원'으로, 면적은 축구장 70개 크기에 달합니다.
식물원은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식물 서식지를 확대하고 번식이 어려운 종의 증식 연구, 품종 개발 등 식물의 육성과 보존에 주력하는 기관입니다. 또한 도시 정원문화의 확산과 평생교육을 위한 역할도 수행합니다.
식물원은 열린 숲과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등 4가지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특히 주제원에는 식물문화센터와 야외 주제정원, 마곡문화관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서울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식물과 식물 문화를 소개하고 교육 및 휴식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식물원은 자연과 문화를 결합한 아름다운 공간으로,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식물의 다양성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장소입니다.
주소 :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161
푸른수목원
푸른수목원은 서울시 최초로 조성된 시립 수목원으로, 2,1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수목원은 항동철길과 연계되어 관광이 가능하며, 자연친화적인 청정 수목원으로 개장한 서울시 최초의 시립 수목원으로서 2018년에는 서울시 1호 공립 수목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푸른수목원은 다양한 희귀 식물을 보존하고 증식시키는 등 식물유전자원을 수집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항동저수지와 20개의 주제정원을 통해 다채로운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오색정원, 야생화원, 어린이정원 등 다양한 주제정원이 있습니다. 또한 안내센터와 숲교육센터 등을 갖추고 있어 교육적인 콘텐츠와 가드닝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 학습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푸른수목원은 자연과 식물을 통해 시민들에게 쉼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심 속에서 자연을 경험하며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로서 서울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주소 : 서울시 구로구 연동로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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